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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최진혁, 과거 돌아가기 전 딸 이유영과 눈물의 마지막 식사 "밥 세끼 챙겨먹고 문단속 잘해" 당부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16:10

최종수정 : 2017년05월23일 16:10

'터널' 마지막회에서 박광호, 신재이가 마지막 식사를 한 장면 <사진=OCN '터널' 캡처>

[뉴스핌=최원진 기자] '터널' 박광호(최진혁)가 과거로 돌아가기 전 딸 신재이(이유영)에 마지막 인사를 했다.

지난 21일 방송한 OCN '터널' 마지막회에서 박광호는 터널로 가기 전 딸에 "할 말이 있는데 잠깐 나올래?"라고 전화를 걸었다.

이에 신재이는 "기다리고 있었어요. 집으로 들어오세요"라며 아버지를 집으로 초대했다. 그는 아버지를 위해 한상 가득 음식을 차렸다.

신재이는 "근데 할 말이 뭐에요?"라고 되물었다. 아버지의 눈빛을 보고 알아챈 신재이는 "같이 밥 먹는 거 이게 마지막이구나. 언제 돌아가는데요?"라고 물었다.

박광호는 "너랑 밥먹고 나서. 네 엄마 너무 오래 혼자뒀다"라고 답했다. 재이는 "안 가면 안 되겠죠?"라며 슬퍼했다.

광호는 "연호야 밥은 세 끼 꼭 먹고 늦게 돌아다니지 말고 문 단속 잘 해.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기면 김선재 불러. 단, 무슨 일 생기면이야. 나 없다고 너무 자주 만나진 마. 나 허락 안 했다!"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은 사진을 찍었다. 그는 선재에 "연호는 내가 지킨다"란 메시지와 함께 사진을 전송했다.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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