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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어서와, 발레시구는 처음이지?

기사입력 : 2017년05월01일 13:57

최종수정 : 2017년05월01일 13:57

메이저리그 경기에 드디어 발레 시구가 등장했다. <사진=MLB.com 캡처>

[뉴스핌=김세혁 기자] 신수지와 태미의 KBO 시구에도 주목했던 미국 메이저리그가 이번엔 발레 시구에 깜짝 놀랐다.

MLB.com이 지난달 30일 공개한 영상에는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메츠전에서 나온 멋진 시구 장면이 담겨있는데….

'발레리나 시구(Ballerina throws first pitch)'라는 제목이 붙은 이 영상엔 워싱턴발레단 소속 오누키 마키가 등장한다. 요즘 뜨는 일본인 발레리나란다. 현재 부지런히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그는 내셔널스 유니폼에 발레복을 매치, 심상찮은 시구를 예고했다.

어떤 시구가 나올까 시선이 집중된 순간, 오누키 마키는 우아한(?) 점프에 이어 갑자기 전진한다. 경쾌한 스텝으로 총총총 뛰어 홈플레이트 코앞까지 간 그는 갑자기 공을 뿌렸고, 포수는 공에 턱을 맞고 말았다.

사실 프로야구 시구는 본 게임 이상의 재미를 주는 이벤트로 유명하다. 미국에선 다스베이더, 추바카 등 영화 캐릭터는 물론 공룡까지 등장한 바 있다. 일본 역시 사다코 등 영화 캐릭터가 등장하는 시구로 팬들을 즐겁게 한다.  

*발레 시구 동영상은 이곳에서 볼 수 있습니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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