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승현 기자] 이번 주 글로벌 증시는 강세를 보였다. 미국은 기업들의 우수한 1분기 실적에 힘입어 다우 종합지수가 1.45% 상승했다.
유럽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EURO STOXX 50 지수가 3.58% 올랐다. 일본은 엔화 가치 하락에 NIKKEI 225 지수가 4.46% 상승했다. 중국은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감독 강화 발표로 상해종합지수가 0.63%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지난 28일 오전 공시 기준가격 펀드수익률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52% 상승했다.
유럽신흥국주식과 일본주식이 3.9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2.29%)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1.18%, 해외채권혼합형이 0.49%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1.63%), 해외부동산형(-0.57%)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4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90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MSCIEM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H)' 펀드가 6.2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뉴스핌 Newspim] 김승현 기자 (kim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