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박은빈이 이태환의 모습엔 눈물을 쏟았다. <사진=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예고 영상 캡처>

[뉴스핌=정상호 기자]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김재원, 박은빈은 이태환을 구할 수 있을까.

29일 방송하는 MBC 주말드라마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47회에서는 주가조작 혐의로 체포되는 한성준(이태환)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현우(김재원)은 한성준의 체포 소식에 “내가 다 정리할 겁니다”라며 동생을 구하기 위해 온갖 방법을 찾는다.

오동희(박은빈) 역시 마찬가지. 오동희는 방미주(이슬비)에게 “아무래도 내가 내 것은 찾아야 할 것 같네”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방미주는 “너 같이 아무것도 없는 애들은 아무것도 못해”라고 비웃는다.

마음을 굳게 먹은 오동희는 본격적인 반격에 앞서 한성준을 찾아간다.

하지만 미안한 마음에 선뜻 그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이에 한성준은 “동희 씨 이리로 좀 와요”라고 말하고, 오동희는 결국 “미안해요. 정말 미안해요”라며 눈물을 보인다.

한성준은 그런 오동희를 다독이며 “많이 보고 싶었어요”라고 위로한다.

한편 가족들의 수상함을 느낀 강희숙(신동미)은 검사지를 확인, “다 죽었어! 나한테 사기를 쳐?”라며 발끈한다. 29일 밤 10시20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