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현대로템의 실적이 하반기부터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CI=현대로템> |
27일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수주한 매출이 하반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매출 개선 요인으로 ▲5314억원 규모 필리핀 MRT7 전동차 및 시스템과 ▲3590억원 규모 터키 이스탄불 전동차 ▲8894억원 규모 호주 시드니 2층 전동차 등을 언급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올해 1분기 매출 6514억원, 영업익 34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3% 늘었다.
또한 정 연구원은 중장기적으로 볼 때 미국 인프라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를 기대했다. 현대로템은 필라델피아에 현지 생산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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