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한샘이 호텔 침실 같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침대 세트를 내놨다.
한샘은 전국 9개 플래그샵(직영매장)과 80여개 인테리어 대리점에서 호텔 침실 공간을 구현한 '유로 501'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로 501은 침대 헤트와 협탁, 화장대 등의 높이와 색상을 동일하게 만든 게 특징이다. 벽에 붙여 일렬로 배치하면 맞춤 가구를 주문한 듯한 통일감을 연출할 수 있다. 침대 헤드와 협탁의 간접 조명은 호텔 같은 아늑한 분위기를 만든다. 헤드 상단 조명은 30분 후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있다. 잠에 들기 전까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탁에 매립 형태로 콘센트를 배치했다.
<사진=한샘> |
가격은 킹∙퀸(이하 K∙Q) 공용사이즈 침대가 69만7000원이다. 수퍼싱글(이하 SS)사이즈 침대는 54만2000원이다. 조명과 콘센트를 포함한 멀티패널은 20만9000원이다. 협탁은 9만3000원이다. 소비자 취향에 맞춰 K∙Q침대 1개로 구성된 기본형, SS침대 2개로 구성된 트윈형, K∙Q침대와 SS침대로 구성된 패밀리형이 준비돼 있다.
한샘 관계자는 "최근 휴식과 숙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호텔스타일 침실패키지 '유로 501'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