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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민지, 라붐, 김민준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 <사진='안녕하세요' 캡처> |
[뉴스핌=정상호 기자] ‘안녕하세요’ 공민지가 후배 라붐을 칭찬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공민지, 라붐 솔빈과 지엔, 배우 김민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라붐의 솔빈과 지엔이 신곡 ‘Hwi hwi’로 댄스를 선보이자, 공민지는 “너무 귀엽고 대견스럽다. 나도 이 나이에 데뷔했다”고 칭찬햇다. 이에 신동엽은 “한편으론 나보다 못 춰서 다행이라고 생각한 거 아니냐?”라고 짓궂게 물었다.
공민지는 “나는 귀여운 춤을 잘 못춘다”면서 겸손한 모습을 보이다가 무대 가운데 올라 파워풀한 댄스를 선보며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배우 김민준은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지는 남편 때문에 고민이라는 아내의 사연을 듣고 “나도 분노조절로 정신과 상담을 받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민준은 “원칙을 지키지 않을 때, 예를 들어서 몇km에 걸친 정체 상황에서 우회전 차선에서 대기 중인데 다른 차가 얌체같이 쏙 들어올 때 욱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런 분노조절 때문에 정신과의사와 상담을 했었다. 보험적용이 되니까 비용 걱정은 없다. 정신과 상담을 받고 내가 운전하거나, 길을 갈 때 분노할 상황이 생겨도 넘어가진다”며 경험담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