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의 배우 안재홍이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학선 기자 yooksa@ |
[뉴스핌=장주연 기자] 배우 안재홍이 ‘수요미식회’ 출연 후기를 털어놨다.
안재홍은 20일 진행된 신작 ‘임금님의 사건수첩’ 프로모션 인터뷰에서 최근 tvN ‘수요미식회’ 출연에 대해 “너무 좋았다. 내가 ‘수요미식회’를 거의 다 봤다. 아니 전부 다 봤을 것”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안재홍은 “그런 프로그램에 내가 앉아서 이야기하는데 신기하더라. 황교익 선생님하고 음식 이야기하는 게 새롭고 신선했다. 홍신애 요리연구가님도 저랑 같이 우거지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너무 신기했다”고 회상했다.
안재홍은 또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 더 재밌다. 기회가 된다면 또 나가고 싶다”며 “거기다 전현무 MC님께서 SNS에 저랑 찍은 사진 올리면서 ‘임금님의 사건수첩’ 대박 났으면 좋겠다고 글을 올려주셨다. 멋진 분이라 생각했다. 특별히 감사 인사 덧붙이고 싶다”고 말했다.
배우 전현무가 올린 '수요미식회' 인증샷 <사진=전현무 인스타그램> |
끝으로 안재홍은 ‘임금님의 사건수첩’을 음식에 비유해달라는 말에 “궁중요리”를 꼽으며 “여러 가지 재료가 어우러져 있는 풍성한 궁중요리”라고 설명했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오는 26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