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News

속보

더보기

[시승기]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리터당 99.9km 최강연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잠실서 행주산성까지 기름 한방울 안쓰고 달려
"안사면 손해"...세련된 내부디자인, 차량 소음도 없어

[뉴스핌=전선형 기자] 뭐든 첫인상이 중요하다. 첫인상은 그것을 뒤바꿀만한 충격적이거나 지속적인 사건이 있지 않는 한 강력하게 유지되는 탓이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에 대한 강력한 첫인상을 남긴 대표적인 케이스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사진=토요타코리아>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은 귀여운 디자인에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그리고 기름한방을 쓰지 않고 운전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실제 주행에서는 보고도 믿기 어려울 정도의 최강연비를 기록했다.

PHEV란 엔진과 전기모터가 동시에 구동되는 하이브리드차(HIV)와 전기배터리로 움직이는 전기차(EV)가 합쳐진 차를 일컫는다.

프리우스 프라임을 만난 건 지난 13일 오후 잠실에 있는 롯데월드타워 지하주차장에서다. 시승행사를 위해 준비된 약 10대의 프리우스 프라임은 전기차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옆에 나란히 주차돼있었다.

토요타코리아 직원은 “PHEV는 전기차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전하는 모습을 꼭 봐야 한다”며 시연을 했다. 사실 전기차를 충전하는 모습은 처음 봤다. 충전 방법은 보통의 가솔린차처럼 주유구를 열어 충전을 하면 된다. 주유구 안에는 기름을 넣는 곳과 충전 코드를 꼽는 두 가지 덮개가 있고, 이 중 왼쪽 덮개를 열어 충전기를 꼽으면 된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충전 모습.<사진=토요타코리아>

프리우스 프라임의 충전속도는 완속 전용 충전기로 2시간 30분이면 충분하다. 가정용 220V 전력을 사용할 경우 4시간 30분이 걸린다. 보통 마트에 충전시설이 있으니, 장을 보는 동안 충전이 완료된다고 보면 된다.

충전을 완료하고 주행에 나섰다. 좌석 간격을 맞추고 시동을 걸었다. 이 차의 특이한 점은 계기판이 대쉬보드(운전석과 조수석 정면에 있는 운전에 필요한 각종 계기들이 달린 부분) 중앙 위쪽에, 기어봉도 차량 대시보드 정 중앙에 배치돼있다는 것이다. 기어봉 조작이 생소하긴 했지만, 주행하는데 큰 무리는 없었다. 특히 계기판이 차량 중앙에 가있어 핸들이 계기판을 가리는 경우도 없어 오히려 편했다.

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내부 모습.<사진=토요타코리아>

엔진 버튼을 누르니 시동이 걸렸다. 보통 가솔린 차의 경우 시동이 걸릴 때 부릉하고 소리가 나지만, 이 차는 시동일 걸린 지도 모를 정도로 조용했다. 주행모드는 총 세가지로 설정할 수 있다. 전기배터리로만 가는 EV모드 하이브리드로 움직이는 HV모드, 그리고 주행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전기와 하이브리드모드로 변경하는 EV오토 모드다.

기자는 주로 EV오토모드로 주행했다. 시승코스는 잠실에서 경기도 행주산성을 왕복하는 약 70km구간 코스다. 퇴근시간과 겹치면서 길이 꽤나 막혔고, 제동패달(브레이크)를 밟는 경우가 많았다. 때문에 전기 배터리가 자동으로 충전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PHEV의 특징은 브레이크를 밟게 되면 충전이 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연비가 올라가게 된다. 이는 감속 때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바꿔 배터리를 충전하는 회생제동시스템이 가동했기 때문이다.

실제 최종연비는 무려 리터당 59.4km로 높게 나왔다. 일부 기자들은 EV모드로만 달려 리터당 99.9km라는 믿기 어려운 연비가 나오기도 했다. 시승하는 동안 기름은 한 방울도 사용하지 않았다. 주행은 꽤나 안정적이었으며, 제동성능이나 가속도 무난했다.

디자인은 독특했다. 앞 부분은 전형적으로 준중형 차량의 모습을 보였지만 트렁크 부분은 가운데가 쏙 들어가 독특했다. 이는 '더블 버블 백도어 윈도'로 공기의 흐름을 좋게 해 연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프리우스프라임의 국내 판매 가격은 4830만원이다. 하지만 PHEV는 전기차로 인정돼 국가보조금 500만원과 최대 270만원의 세제 혜택 등이 가능해 4000만원대 초반으로 구입할 수 있다. 특히 하이브리드 메인 배터리는 10년 또는 20만㎞까지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등 사후 서비스도 든든하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