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어브릭스존ㆍ미니피겨존으로 구성
[뉴스핌=이에라 기자] 레고스토어 첫 서울 매장이 잠실 롯데월드몰에 들어선다.
레고코리아는 서울 첫번째 레고스토어를 오는 1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정식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자신이 원하는 색상과 모양의 브릭을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입할 수 있는 픽어브릭(Pick-A-Brick)존과 원하는 미니피겨를 조합해 낱개로 구입할 수 있는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Build-A-Minifigure)존을 갖추고 있다.
공식 레고스토어는 전세계 어느 레고스토어에서도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레고 그룹 가이드를 갖췄다.
롯데월드몰 잠실점에는 2 x 4 브릭 열쇠고리에 자신이 원하는 메시지를 각인해 구입할 수 있는 레고 메시지 브릭 각인 서비스를 첫 선보인다.
오픈을 기념해 개장 당일인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매일 선착순 50명씩, 20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 40145 레고스토어 한정판을 증정한다.
전 세계적으로 레고스토어 오픈 시에만 제공하는 한정판 비매품이다. 이 제품을 받기 위해 오픈 당일 긴 구입 행렬이 이어질 정도로 레고 마니아들에겐 소유 가치가 높은 제품으로 손꼽힌다.
이번 오픈을 맞아 최신 제품인 레고 캐리비안의 해적 사일런트 메리(71042) 제품을 14~16일까지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총 150개 한정 수량 판매한다.
레고코리아 보 크리스텐센 대표는 “지난해 말 국내 첫 선보인 레고스토어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재미와 창의성, 상상력을 키우는 레고 놀이 문화를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와 소통해가는데 훌륭한 매개체가 되었다”면서 “브릭을 통한 교육 놀이 문화의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고객 소통을 지속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