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에서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연기한 헤이든 크리스텐슨 <사진=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 스틸> |
[뉴스핌=김세혁 기자] 캐나다 미남배우 헤이든 크리스텐슨(36)이 10여년 만에 다스 베이더를 연기할 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데일리 메일 등 외신들은 4일(한국시간) 기사를 통해 스타워즈 탄생 40주년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 2017' 행사에 등장하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또 다른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다스 베이더를 연기할지 기대를 모은다고 전했다.
일부 외신은 이 같은 기대가 현재로서는 팬들 사이에서 오갈 뿐이라고 전제하면서도 “헤이든이 실로 오랜만에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에 등장하는 만큼, 가능성도 없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지난 2002년 개봉한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2:클론의 습격’과 2005년 영화 ‘스타워즈 에피소드3:시스의 복수’에서 다스 베이더(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열연한 바 있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지난 2002년 이후 한 번도 스타워즈 셀러브레이션에 참석하지 않았다.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스타워즈 시리즈의 배우 리스트에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포함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그가 올해 12월 개봉할 ‘스타워즈’ 최신작 ‘스타워즈:더 라스트 제다이’에 카메오로 등장할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헤이든 크리스텐슨은 두 편의 ‘스타워즈’에서 연기력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으나, 아나킨 스카이워커 특유의 고뇌와 다스 베이더의 어두운 카리스마와 잘 어울린다는 호평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