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와타나베 켄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뉴스핌=김세혁 기자] 불륜 의혹을 사고 있는 일본 국민배우 와타나베 켄(57)이 아내 미나미 카호(53)와 절대 이혼하지 않으리라는 전망이 나왔다.
와타나베 켄의 소속사 K DASH 회장 카와무라 타츠오는 최근 주간지 죠세지신과 인터뷰를 통해 최근 불륜설로 인한 소속 아티스트의 이혼은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카와무라 회장은 인터뷰에서 “와타나베 켄과 미나미 카호의 이혼 가능성은 제로”라며 “와타나베 켄은 이번 사태를 충분히 수습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이미 와타나베 켄이 전처와 이혼할 당시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충분히 봤다. 켄이 그런 실수를 되풀이할 리 없다”며 “조언이라면, 아내 미나미 카호에 먼저 사과하는 거다. 모든 사태수습은 그 다음”이라고 덧붙였다.
와타나베 켄의 불륜설은 최근 슈칸분슌 보도를 통해 전해졌다. 슈칸분슌은 와타나베 켄이 2월 중순 미국 뉴욕에서 호스티스 출신 36세 A씨와 밀회를 즐겼다고 폭로했다.
와타나베 켄은 전처 유미코 씨와 2005년 이혼했다. 당시에도 유미코 씨가 남편의 불륜을 주장해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다. 이상일 감독과 최근작 ‘분노’를 선보인 와타나베 켄은 ‘인셉션’ 등을 통해 할리우드에서도 입지를 쌓은 중견배우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