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씨티은행, 자산관리 고객 50%, 투자자산 두 배 목표

기사입력 : 2017년03월28일 08:22

최종수정 : 2017년03월28일 08:2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규 고객 80% 디지털 채널로 유치…여신영업센터점 개점

[뉴스핌=강필성 기자] 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자산관리 서비스 목표 고객을 50% 늘리고 투자자산 규모를 두 배로 늘리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씨티은행은 올해 50주년을 맞이해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씨티은행은 차세대 소비자 금융 전략을 통해 2020년까지 자산관리서비스에서 목표고객 50%, 투자자산규모 100% 및 수신고 30% 증가를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디지털채널 강화를 통해 신규 고객의 80% 이상을 디지털 채널로 유치하며, 고객의 80%를 디지털채널 적극 이용자로 전환하기로 했다.

이 외에 혁신적인 여신영업센터 개점 등을 통해 개인 대출은 전통적인 영업점 이외의 영업 채널을 통한 고객 유치 비율을 90%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단 카니 소비자금융그룹장은 “씨티은행는 새로운 혁신적 WM센터, 여신영업센터, 고객가치센터, 고객집중센터 등을 통해 고객들의 변화하는 니즈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에 선도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한 씨티은행의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의 중점 추진 사항은 WM센터 확대, 여신영업(Lending)센터 개점, 프로세스를 개선 및 모바일 장비를 제공, 디지털 변화 지속 도모, 비대면 역량 강화 등이다.

카니 그룹장은 “이 같은 투자는 씨티은행의 추가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며 “씨티는 고객들이 원하는 어떤 곳에서건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디지털화에 많은 투자를 함으로써 고객들의 금융거래행태 변화에 부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세대 소비자금융 전략은 디지털 뱅킹의 발달로 한국시장에서 금융 거래의 95%가 비대면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은행의 핵심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고객에게 수준 높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러한 한국 시장에서의 전략은 글로벌 전략과 일맥상통한다.

씨티은행은 “차세대 소비자금융 영업 전략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비율을 바탕으로 각 사업부문 별 지속 가능한 균형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