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관희의 연인 친슈페이(왼쪽)가 가장 최근 올린 SNS 사진. 임신한 여자로는 보이지 않는다. <사진=친슈페이 인스타그램> |
[뉴스핌=김세혁 기자] 캐나다 출신 중화권 스타 천관시(진관희)가 여자친구의 출산 및 임신사실을 가리킨 듯한 SNS 글로 주목받고 있다. 진관희는 지난 2008년 연예계 톱스타들과 함께 한 문란한 사진으로 스캔들을 일으킨 장본인이다.
텅쉰은 최근 기사를 통해 진관희가 SNS에 올린 글 ‘할 말이 없다’에 주목했다. 신문은 진관희가 이 말의 주체를 명기하지 않았지만, 임신설이 불거진 여자친구 이야기가 아니겠냐는 분석을 내놨다.
진관희는 지난해 5월 중국인 모델 친슈페이와 교제 사실이 알려졌다. 올해 초에는 친슈페이가 진관희의 아이를 임신했으며, 4월 미국에서 출산 예정이라는 신문보도가 쏟아졌다.
직후 진관희는 아무 언급도 하지 않았다. 친슈페이 역시 임신 여부에 대해 노코멘트로 일관했다. 그러던 중 진관희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갑자기 올리면서 두 사람이 관심을 얻고 있다.
일부에서는 친슈페이가 이미 출산을 했으며, 진관희가 자신과는 관계 없는 일임을 분명히 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19일 친슈페이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최신 사진을 보면 전혀 임신한 여자로 보이지 않는다.
진관희는 지난 2008년 홍콩 톱스타 7명과 나눈 성관계 사진이 인터넷에 유출되면서 희대의 난봉꾼으로 전락했다. 이 중에는 장바이즈(장백지), 질리안 청(종흔동)도 포함돼 충격을 줬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