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태희 기자] 제약업계에서 '연구개발통'으로 꼽히는 이병건씨가 종근당홀딩스에 합류했다.
종근당홀딩스는 17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병건씨를 신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1956년생인 이병건 신임 부회장은 서울대 화학공학 학사·석사를 졸업했다. 미국 라이스대학교 대학원에서 화학공학과 의료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87년 럭키 바이오텍 연구소를 시작으로 익스프레션 제네틱스 대표를 역임했다. 약 10년간 녹십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녹십자홀딩스 대표이사도 역임했다.
아울러 이 신임부회장은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