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쌍용차 뚫은 포스코 車강판…권오준 회장의 30년 기술 집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초고강도 강판,내후년 8600만t
GM‧토요타 납품시 3450억 매출 기대

"고부가 제품을 앞세워 최대 수익을 창출한다"는 권오준 포스코 회장의 기술 경영철학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개발한 초고강도 차강판(Giga Steel‧기가스틸)을 최근 쌍용차에 납품한 포스코는 토요타(일본)‧GM(미국)과도 납품 계약을 추진 중이다.

28일 자동차‧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작년 10월 개발한 초고강도 차강판을 오는 2분기 출시되는 쌍용자동차 신형SUV인 'Y400'의 프레임(Flame‧차체구조물)에 적용했다.

포스코의 초고강도 강판이 양산차의 내장재로 본격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초고강도강판은 인장강도가 1기가 파스칼(Gpa)급 이상인 자동차 강판, 즉 1㎟당 10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재다.

판매단가가 톤(t)당 150만원으로 일반 차강판보다 20% 이상 비싼 데다 잠재수요 또한 많다. 포스코경영연구원에 따르면 초고강도 차강판 수요는 2017년 1680만t에서 2020년 8600만t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포스코 8대 회장으로 취임 후 일성으로 '고부가 차강판 강화'를 강조한 권 회장에게 이번 계약은 의미가 남다르다.

권 회장은 지난 1987년 포스코산업과학연구원으로 입사, 기술연구소, 기술부문 사장 등을 거친 정통 엔지니어다. 그는 회장 취임 이전부터 고부가 차강판 사업을 일선에서 지휘해 왔다.

마침내 2016년, 포스코는 기존 고강도강판 보다 한 단계 높은 초고강도 강판을 내놓는다. 즉, 초고강도 강판은 '권오준 꼬리표'가 달린 셈이다. 실제 권 회장은 작년 11월 인천 송도에서 열린 글로벌 EVI포럼에서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초고강도 차강판을 앞세운 솔루션 마케팅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포스코는 2018년부터 연간 5만t의 기가스틸을 쌍용차에 납품, 750억원의 매출을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동급 최고의 SUV 생산을 기치로 내건 최종식 쌍용차 사장이 포스코 철강제품을 높게 평가한 것으로 알려져, 차후 신차 모델에 대한 적용도 기대된다.

아울러 포스코는 쌍용차에 대한 납품으로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사 뿐만 아니라 해외 완성차사와 거래에 물꼬가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연초 GM, 폭스바겐, 토요타 등에 연간 23만t의 기가스틸 납품계획을 수립,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계약이 성사되면 3450억원의 추가 매출이 발생한다.

이홍우 포스코 철강솔루션마케팅실 전문연구원은 "기가스틸 판매는 전사적인 핵심이슈다"며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고객을 넓혀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포스코]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