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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포스코 車강판으로 '완전무장'…첫 기술포럼 개최

기사입력 : 2017년02월26일 12:41

최종수정 : 2017년02월26일 12:41

프레임 내 1.5 GPa급 초고강도강 적용, 차세대 프레임 개발성과 공유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포스코 강재기술을 융합한 설계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2017 SUV 기술포럼’을 진행했다.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열린 기술포럼에는 이수원 쌍용자동차 기술연구소장(전무)을 비롯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각 분야별 우수 연구 활동 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최종식)는 지난 4일 서울시 강남구 한국과학기술원에서 ‘2017 SUV 기술포럼’을 진행했다.<사진=쌍용자동차>

특히 이날 쌍용차는 포스코 초고강도 강판 적용을 통한 프레임(Flame‧차체) 적용을 통한 경량화 및 성능향상 결과를 발표해 큰 관심을 모았다. 사례 발표를 맡은 이홍우 포스코경영연구원 박사에 따르면 쌍용차와 포스코는 신차 개발 초기부터 협력, 기존 프레임 대비 평균 인장강도 22%, 비틀림 강성은 18% 향상시켰다.

현재 쌍용차 모델 중에서는 렉스턴 W와 코란도 스포츠에 프레임이 적용돼 있으며 FR방식을 채택한 모델은 체어맨 W Kaiser, 렉스턴 W,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가 있다.

이수원 쌍용자동차 전무는 “차세대 프레임과 차량의 완벽한 조합을 통해서 상품성 향상은 물론 탑승자와 상대 운전자, 그리고 보행자의 안전까지 배려한 정통 SUV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구동 방식에 따른 차량 운동 특성 및 성능 비교’에 대한 발표도 진행됐다. 창노 우석대 기계자동차공학과 교수는 “엔진이 차체 앞에 위치하고 후륜으로 차체를 구동하는 방식은 고른 무게 배분을 통해 주행 안정성과 접지력 확보에 유리하다”고 설명했다.

또, ‘차세대 프레임 타입 SUV 차량의 안전성’이란 주제로 발표한 한병기 홍익대 명예교수는 “승객보호를 위한 측면안전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SUV 차량은 일반 승용차량 대비 차대 차 충돌에서 충돌에너지를 충분히 잘 흡수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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