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이재용 구속] 특검의 남은 3대 과제…‘朴대면조사·靑압수수색·수사기간 연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뇌물 수사 대통령만 남아...朴 대면조사 거부 명분 약해졌다 관측
특검, ‘삼성특검 비판’ 수사기간 연장해 다른 대기업으로 정면 돌파?

[뉴스핌=김기락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뇌물공여 등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하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씨에 대한 수사 명분이 더욱 뚜렷해지게 됐다.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비롯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수사기간 연장, 청와대 압수수색 등 특검이 남은 3대 과제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주목된다.

이 부회장에 대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로 박 대통령과 최씨의 뇌물수수 혐의는 더 짙어지게 됐다. 특검이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추진하는 시점에서 이뤄진 구속이기 때문에 박 대통령을 향한 수사 명분이 한층 강해진 것으로 해석된다.

당초 특검은 지난 9일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예정했으나, 청와대의 반발로 무산됐다. 대면조사일정이 유출됐다는 이유다. 특검은 “유출하지 않았다”며 청와대 측과 대면조사를 신중하게 재추진하고 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박 대통령 대면조사는 (수사에 필요한) 적절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만 했다. 청와대가 박 대통령 대면조사를 비공개로 요구하고 있으나, 특검법상 박 대통령도 공개 조사를 받을 의무가 있다.

대통령 조사는 이번 국정농단 수사의 정점이다. 박 대통령이 최 씨와 함께 국장농단의 당사자로 지목되는 만큼, 반드시 조사해야 한다는 게 특검 안팎의 시각이다. 또 두 사람이 공모한 정황과 증거도 줄줄이 나오고 있다.

시계 방향으로 양재식 특검보, 박영수 특검, 이용복 특검보, 이규철 특검보, 박충근 특검보, 윤석열 수사팀장. 이형석 기자 leehs@

이런 가운데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과 박 대통령의 대면조사 불발이 이달 28일 종료를 앞둔 특검 수사기간 연장 여부에 변수가 되고 있다. 특검법에 따르면 수사기간은 1회에 한해 30일 연장할 수 있다. 특검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수사기간 연장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규철 특검보는 “(삼성 외) 다른 대기업 수사를 하기는 조금 불가능해 보이는 것은 사실”이라며 “수사기간 연장 부분을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사 형평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수사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게 법조계 중론이다. 특검이 삼성만 수사한다는 일각의 지적에 ‘삼성특검’이란 시각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같은 지적이 아니더라도, 시간 제한 탓에 수사 대상을 포기한다는 것은 ‘넌센스’에 가깝다.

미르재단·K스포츠재단 등에 출연금을 낸 기업은 삼성 외에도 현대차, SK, LG, 포스코 등 대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총 774억원(미르재단 486억원, K스포츠재단 288억원)의 출연금을 냈다. 삼성 입장에선 ‘이 부회장이 총대매고 구속됐다’는 인상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 관계자는 “재벌이기 때문에 봐줘도 안 되지만, 재벌(삼성)이라서 더 가혹하게 하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된다”며 “국정농단에 연루된 재단에 출연한 대기업들에 대해서도 대가성 여부 등을 수사해야만 공정성을 의심받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와 xAI 합병 막바지 논의"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가 우주 탐사 기업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기업 xAI를 합병하기 위한 막바지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소식통을 인용해 블룸버그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머스크의 로켓 및 위성 기업인 스페이스X와 xAI 측은 이미 일부 투자자들에게 이 같은 계획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들은 이르면 이번 주 내로 합의가 발표될 수 있다고 전했다. 다만 협상은 진행 중이며 더 길어지거나 결렬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X, 옛 트위터)에서 블룸버그의 합병 보도 내용을 인용한 게시글에 "그렇다(Yes)"고 답글을 남겼다. 이번 거래가 성사된다면 세계에서 가장 큰 비상장 기업 두 곳이 결합하게 된다. xAI는 지난 9월 2000억 달러(약 291조 원) 가치로 자금을 조달했고 스페이스X는 12월에 약 8000억 달러의 가치로 주식 매각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합병의 핵심 촉매제는 AI의 끝을 모르는 자본 수요다. xAI는 현재 매달 약 10억 달러의 현금을 태우고 있다. 머스크의 다른 벤처들과 달리, 스페이스X는 가장 성공적이고 일관된 사업 성과를 내는 곳이다. 미국 기업 중 유일하게 우주비행사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정기 수송할 수 있으며, 나사(NASA)와 미 전쟁부의 핵심 로켓 발사 파트너다. 특히 9000개 이상의 위성을 보유한 스타링크 네트워크에서 나오는 수익은 로켓 발사 매출을 앞지르고 있다. xAI의 자본 집약적 사업을 지원할 잠재적 자금줄로 떠오르고 있다. 머스크는 앞서 xAI와 X를 합병했으며 지난 2022년 말 트위터를 인수한 직후 테슬라와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를 차출해 온 바 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소식통과 회사 문건을 인용해 스페이스X와 xAI가 합병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기업공개(IPO) 시 약 1조5000억 달러 가치를 바라보는 스페이스X는 테슬라와의 합병 가능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사진=블룸버그] mj72284@newspim.com 2026-02-03 05:34
사진
케데헌 '골든', K팝 최초 그래미 수상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Golden)'이 제68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수상했다. '골든'은 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그래미 어워즈 사전 행사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Best Song Written For Visual Media)' 부문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케이팝 데몬 헌터스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2025.06.20 moonddo00@newspim.com 해당 부문은 영상 콘텐츠를 위해 제작된 곡 가운데 뛰어난 완성도를 보인 작품의 송라이터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에 따라 '골든' 작업에 참여한 이재(EJAE), 테디, 24, 아이디오(이유한·곽중규·남희동) 등은 그래미 수상자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앞서 음악 엔지니어 황병준과 한국계 미국인 영인이 그래미를 수상한 사례는 있었지만, K팝 작곡가 혹은 음악 프로듀서가 그래미 어워즈를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4는 "아쉽게 이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이 모든 과정에 함께한 저의 가장 큰 스승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파이어니어 오브 K팝', 테디 형께 이 영광을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02 08:3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