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방글 기자]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의 이복형 김정남을 살해한 여성 용의자 한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15일 말레이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경찰은 이날 오전 9시께 범행 장소인 쿠알라룸푸르 국제 공항에서 용의자를 체포했다.
다만 이 여성이 베트남 국적인지 미얀마 국적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여성은 지난 13일 오전 김정남이 살해된 뒤 현지 호텔에 묵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용의자는 모두 6명이고 체포된 여성을 포함해 여성이 2명, 남성이 4명으로 추정된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