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소비자에 더 가까이'...KGC인삼공사 '화장품 유통' 탄력 붙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올해 '동인비' 성장 위한 채널 강화 본격화"
면세점 매장 리뉴얼 단행·백화점 화장품 매장 입점 검토 중

[뉴스핌=전지현 기자] KGC인삼공사가 올해 화장품 부문 유통채널 강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건다. 소비자 접점을 강화함으로써 홍삼 화장품 '동인비'를 정관장과 같은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GC인삼공사 동인비는 오는 2월 말 롯데면세점 소공점에 리뉴얼된 매장을 오픈한다. 기존 고객동선이 닿지 않는 뒷편에 자리했던 매장 위치를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에 배치하고 매대 크기도 확대한다. 면세점에서는 매장 위치가 매출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위치 선정이 중요 요소로 꼽힌다. 

정관장 HUB 매장. <사진=KGC인삼공사>

이 같은 리뉴얼은 동인비 매장을 운영중인 전국 12개 면세점에서도 실시된다. KGC인삼공사는 롯데면세점 소공점을 시작으로 전국 면세점 동인비 매장을 순차적 리뉴얼 이전 및 재공사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면세점 위치 변경으로 화장품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부산에 시범적으로 오픈한 정관장 'HUB 매장'이 연내 서울권에 진출한다. 'HUB 매장'은 Health(정관장, 굿베이스), Beauty(동인비 화장품), 정관장 카페 ‘사푼사푼’을 한자리에 모은 정관장 Health&Beauty 복합매장. KGC인삼공사는 올해 상·하반기 각 1개씩 이 매장 서울 오픈을 확정했다. 동인비는 이곳에서 화장품 전문인력을 통해 제품 안내 및 사용법까지 고객 맞춤형컨설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명품브랜드 및 국내 고급브랜드만 입점 가능한 백화점 1층 화장품 매장에서도 동인비를 만날수 있을 전망이다. KGC인삼공사는 현재 협상 초기 단계로 오픈 시기를 확언하기 어렵지만, 공격적인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면세점 채널에서 '동인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면세점내 눈에 띄지 않던 매장을 고객이 쉽게 접하는 공간으로 이전 및 인테리어 재공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지난해가 동인비 화장품 사업 확대를 위한 밑판 다지기 시기였다면, 올해는 면세점, 백화점, 단독 매장 등 다양한 채널 확대의 원년"이라고 말했다.

KGC인삼공사의 유통채널 강화 행보는 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 많은 한국화장품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홍삼에 집중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려는 전략에서 비롯됐다. 특히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을 통해 면세점 채널내 강한 협상력을 갖춘 만큼 동인비 브랜드 입지 확보에 탄력을 불어 넣을 것이란 평가다. 

KGC인삼공사는 지난해 10월, KGC라이프앤진을 6년만에 재인수하면서 홍삼화장품 브랜드 동인비를 인삼공사 브랜드로 편입시켰다. 이후 배우 한가인을 신규 모델로 선정하는 '스타마케팅'과 TV-CF 론칭 등을 통해 성장발판을 마련했다.

또 기존 1개 부서였던 동인비 화장품 운영사업실을 신설하고, R&D연구소내 화장품 제품과 효능 개발 연구팀을 개설했다. 에스티로더, 조 말론, 크리니크, 라메르, 바비브라운 등을 운영하는 글로벌 화장품기업에서 브랜드전문가를 영입해 올해 중순경 신규라인도 선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자회사인 KGC라이프앤진 운영방식에서 인삼공사가 직접 담당, 정관장 브랜드 시너지를 통한 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공략"이라며 "정관장 브랜드로 확보한 면세점내 독보적 협상력이 동인비 화장품 채널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GC라이프앤진은 홍삼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회사로 KGC인삼공사가 2003년 설립해 운영하다 2010년 KT&G에 매각했다. 화장품 브랜드로 '동인비', '랑' 등이 있으나 정관장 대리점에서 '숍인숍' 형태로 판매해 성과를 내지 못해 왔다. 

KGC라이프앤진 매출액은 2013년 320억원, 2014년 460억원, 2015년 520억원이었으나, 2013년 150억원, 2014년 57억원, 2015년 1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TV "오늘 시간당 50~80㎜ 폭우"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중앙TV는 이날 오전 10시 보도 맨 앞머리에 "황해도와 강원 국부적 지역에 시간당 50~8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또 "개성과 강원도 여러지역과 평남, 황해도 일부 지역에 시간당 30~50mm의 폭우와 80~150mm의 많은 비가 쏟아질 예정"이라면서 '주의경보'를 내렸다. 중앙TV는 카드뉴스 형식의 보도를 통해 이날 오전 집중 강수지역의 강수량과 각 도별 평균강수량 등을 전했다. 북한 매체들은 앞서 보도를 통해 "27일까지 대부분 지역에 잦은 비가 내리겠고 국부적으로 폭우가 내릴 수 있다"면서 "23일에는 황남과 황북, 강원, 개성 등 여러지역이, 24~25일에는 중부 위주의 여러 지역에서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한 바 있다. 북한이 관영 선전매체를 동원해 기상특보를 실시간으로 전하며 촉각을 곤두세운 건 장마철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핵과 미사일 개발에 치중해온 김정은 정권이 재난 예방 시설에 대한 투자나 대책마련을 소홀히 하면서 해마다 수해와 가뭄 등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노동신문 등 매체들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아야 한다면서 노동당·내각 간부와 농장·기업소 간부들의 분발을 촉구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 조선중앙TV가 23일 황해도와 강원도 지역에 폭우와 많은 비가 내릴 예정이라면서 '중급경보'를 알렸다. 사진은 중앙TV가 전한 집중 강수지역과 강수량. [사진=조선중앙TV] 2026.07.23 yjlee@newspim.com 한편 북한은 집중 호우가 내리자 임진강 상류 황강댐을 무단 방류한 것으로 파악됐다. 북한의 무단 방류는 사전통보를 약속한 남북 간 합의 위반이다. 지난 2009년 9월에는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우리 야영객 6명이 숨지고, 차량 21대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yjlee@newspim.com 2026-07-23 10:28
사진
원희룡, 종합특검 첫 출석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의혹에 연루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별검사팀(종합특검)에 처음으로 출석했다. 원 전 장관은 종합특검이 1년 넘게 노선 변경 특혜 의혹을 수사하다 이제 와 사업 백지화 선언으로 수사 대상을 바꾸고 있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오전 9시46분께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 사무실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도착했다. [과천=뉴스핌] 김영은 기자 =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 및 사업 백지화 의혹을 받는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일 2차 종합특검에 출석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그는 출석에 앞서 "1년 넘게 고속도로 특혜를 추진했다고 수사하다가 도저히 안 되는지 이제 와서는 수사 대상을 중단한 백지화 선언으로 바꿀 모양"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떻게든 엮어보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있다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려보라"며 "위법 사실이 없기 때문에 특검의 의도대로는 잘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노선 변경 당시 김건희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알고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는 "나중에 하겠다"고 답했다. 백지화 결심 시점과 외부 지시 여부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날 특검 사무실 앞에는 오전 7시30분께부터 원 전 장관 지지자 수십명이 모였다. 인원이 늘자 경찰은 폴리스라인을 설치했고, 참가자들은 '정치특검 표적수사 국민은 안 속는다', '억지수사 중단하고 진실을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었다. 원 전 장관이 모습을 드러내자 지지자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하며 "힘내라"고 외쳤다. 집회 사회자는 "원 전 장관이 사익을 추구하거나 국민에게 피해를 끼친 사실이 없다"며 "무법천지 특검은 해산하라"고 주장했다. 양평고속도로 의혹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고속도로 종점이 기존 양서면에서 김 여사 일가 소유 토지가 있는 강상면 일대로 변경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는지가 핵심이다. 종합특검은 국토부가 노선 변경을 검토하는 과정에 원 전 장관이나 대통령실 등 윗선이 개입했는지 수사해왔다. 원 전 장관은 2023년 7월 이 같은 특혜 논란이 불거지자 사업 전면 백지화를 선언했다. 종합특검은 노선 변경 의혹과 별도로 원 전 장관이 도로정책심의위원회 등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사업 중단을 지시해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 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내부 검토에도 이와 배치되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도록 했다는 의혹도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종합특검은 원 전 장관에게 두 차례 출석을 통보했으나 '폐문부재'로 송달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15일 원 전 장관의 신체와 차량을 압수수색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고 출석요구서를 전달한 뒤 이날로 조사 일정을 조율했다. 앞서 원 전 장관을 먼저 조사했던 김건희 특검(특별검사 민중기)은 그를 피의자로 입건했지만 '윗선' 개입 여부는 결론 내지 못한 채 수사를 마무리한 바 있다. 종합특검은 이날 원 전 장관을 상대로 노선 변경과 사업 백지화 과정에 직접 개입했는지, 김 여사 일가 토지와의 연관성을 언제 인지했는지, 대통령실 등 외부와 협의하거나 지시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을 집중 추궁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종합특검 건물 앞에 원희룡 전 장관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다. 2026.07.23 yek105@newspim.com yek105@newspim.com 2026-07-23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