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장주연 기자] ‘아시아의 세자’ 박보검이 일본 여심까지 훔쳤다.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진행 중인 박보검은 지난 4일 도쿄 국제포럼에서 약 50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했다.
이날 박보검은 “일본에서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다. 너무나 많은 분이 와 주셔서 놀랐고, 감사하다”며 일본에서의 첫 팬미팅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일본 팬미팅에서는 박보검의 따뜻한 마음과 팬들을 향한 배려가 더욱 빛을 발했다. 피아노 반주와 함께 즉석에서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지금의 마음을 그림으로 표현해 달라는 팬들의 요청에는 하트가 가득한 그림을 그리며 행복함을 드러내기도.
또한 학창시절 배운 일본어 실력을 발휘하는 박보검의 모습에 팬들은 감동과 환호로 화답했고, 이에 현장 분위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배우 박보검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사진=블러썸엔터테인먼트> |
뿐만 아니라 박보검은 팬미팅을 마무리하며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 속에서, 보이진 않지만 연결돼 있는 우리들”이라고 표현하며 자신 역시 “또 보고 싶은, 오래도록 보고 싶은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박보검은 오는 3월까지 아시아 투어 팬미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장주연 기자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