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막말' 부메랑…김진태·이완영 지역구 주민에게 외면 받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춘천 초중고 학생들 '김진태 상' 수상
이완영 '18원 후원금'에 이어 지역구 지지율 하락

[뉴스핌=조세훈 기자] '최순실 게이트'와 '탄핵 국면' 시기 막말 논란에 휩싸인 의원들이 국민적 지탄에 이어 지역구민에게 외면받고 있다. 다음 총선까지 3년 넘게 남았지만 지역구민들의 반응이 워낙 거세 벌써부터 미래를 기대하기 힘들어졌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김진태 새누리당 의원 지역구인 춘천에서 초중고등학교 졸업생들이 '지역구 국회의원상' 수상 거부에 나섰다. 4일 춘천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중고등학교 77개 학교 가운데 27 곳이 '김진태 표창장 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열린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등 보수단체로 구성된 '대통령 탄핵기각을 위한 국민총궐기운동본부'의 2017 승리를 위한 송구영신 태극기 집회에서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런 움직임은 김 의원의 잇따른 막말 파동에 따른 거부감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지난해 11월 17일 국회에서 "촛불은 촛불일 뿐 바람 불면 꺼진다"고 발언에 큰 논란을 빚은 바 있다.

김 의원은 서울대학교 학생들이 선정한 '2016년 최악의 동문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 커뮤니티 스누라이프가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김 의원은 1위 우병우 전 민정수석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임수빈 서울대학교 부총학생회장은 김 의원에 대해 "촛불민심을 완전히 모르고 왜 타오르는지 이해 못하고 있다"며 "정치인이나 지도자로서 많이 부적절한 발언을 했고 동문인 게 부끄럽다"고 비판했다.

국조특위 '밉상스타' 이완영 의원 역시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열린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서 "고영태 씨. 아직도 최순실을 존경합니까, 좋아합니까, 아니면 미워합니까"고 말해 한동안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이는 곧 이 의원에 대한 부정적 여론으로 되돌아왔다. 이 의원은 지난 달 수백명이 보낸 '18원 후원금'으로 홍역을 치른데 이어 지역구 주민에게마저 외면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매일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 폴스미스에 지난달 30일 의뢰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의원의 지역구가 있는 경북 남부권은 다른 지역에 비해 새누리당 지지율이 4~5%p 낮은 34.9%를 기록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이에 대해 "김진태 의원 본인은 막말이 아닌 소신발언이라 여기고 박사모 역시 그렇게 생각한다"며 "속시원하다는 사람이 있는데 강성발언 그 자체를 뭐라 할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조세훈 기자 (ask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