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김규희 기자] 15일 남미에서 귀국한 김이수 헌법재판관이 바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을 위한 심리 작업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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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이수 헌법재판관 <사진=헌법재판소> |
김 재판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재동 헌재로 출근, 일정을 묻는 취재진들의 질문에 "기록검토하고 본격적인 심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헌재가 적절한 속도로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재판관은 그동안 현지 헌재 방문 차 페루 출장 중이었다. 당초 귀국 예정일은 19일이었으나 일정을 앞당겨 이날 오후 1시께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한편, 김 재판관의 귀국으로 오는 16일 아침에는 처음으로 재판관 9명 전원이 모두 참석하는 전체 재판관회의가 처음으로 열릴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