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미래부, 2016 X-프로젝트 추진

기사입력 : 2016년12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16년12월14일 12:00

지난해 29개 연구팀 중 16개 후속 지원

[뉴스핌=정광연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2016년 X-프로젝트’를 추진, 지난해 선정된 29개 연구팀 중 문제 해결 가능성을 보인 16개에 후속 지원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X-프로젝트는 새로운 시각에서 새로운 문제들을 발굴하고 이를 기존에 다루지 않은 새로운 방법으로 과감히 도전 문제를 해결하는 연구다.

1년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목표 달성도, 성과 수준 등을 평가해 X-문제 해결가능성을 보인 16개 심화 문제해결 연구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과제는 1년 동안 추가적으로 문제해결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향후 중장기 연구가 필요한 과제의 경우에는 별도 연구개발사업 과제로 연계해 지원한다.

<자료=미래창조과학부>

한편 미래부와 X-프로젝트 추진워윈회(이하 위원회)는 2015년에 이어 2016년에도 국민과 연구자의 참여를 통해 도출된 '54개 신규 연구팀을 선정·지원했다.

올해 국민이 공감하는 X-문제 발굴과 학회 등 현장 연구자로부터 제안된 X-문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집단을 활용해 독창적이고 도전적인 문제를 발굴하는 ‘문제정의 연구단’을 운영해 지난 8월 총 23개 X-문제를 도출했다.

아울러 지난 도출된 50개 X-문제 해결 연구팀을 5월까지 상시 모집해 총 36개 연구팀을 선정했으며 2016년에 도출된 23개 X-문제를 8월부터 상시 공모 형태로 문제해결 연구팀을 공모해 18개 신규 연구팀을 11월 최종 선정했다.

신규 선정된 54개 연구팀을 2년(1+1) 동안 지원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활용한 X-문제 해결책을 도출하고 검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X-프로젝트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X-문제 및 연구팀을 공모해 X-문제 발굴부터 해결까지 X-프로젝트 전반에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는 국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미래부는 “국민과 함께하는 X-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많은 국민과 연구자들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해 연구현장 등에서 과감한 목표를 갖고 도전하는 X-마인드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훈 고용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 [세종=뉴스핌] 양가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23일 11개 부처 장관 후보자를 발표했다. 김 후보자는 1968년 부산에서 태어나 마산중앙고, 동아대를 졸업해 성공회대 NGO대학원에서 정치정책학(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2025.06.23 sheep@newspim.com 김 후보자는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민주노총 위원장으로 활동하다가 2017년 정의당에 입당,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노동본부장을 맡았다. 2021년에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이재명 대통령의 노동부문 지지단체 '공정사회 구현을 위한 노동광장'에 공동대표로 참여한 바 있다. 지난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연합에서 비례대표 20번을 받았다. 현재 한국철도공사 기관사이자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민주노총 위원장을 역임하며 노동의 목소리를 대변해 온 인물"이라며 "산업재해 축소, 노란봉투법 개정, 주4.5일제 등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를 강화하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 정부 관계자는 김 후보자에 대해 "합리적이다"라며 "민주노총이 그간 (사회적 대화 등) 제도권 밖에 있었다. 이를 계기로 제도권으로 들어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프로필 ▲1968년 부산 출생 ▲마산중앙고, 동아대, 성공회대 NGO대학원 정치정책학 석사 ▲정의당 노동본부장 ▲민주노총 위원장 ▲철도노조 위원장 ▲철도공사 기관사 ▲부산지방노동위원회 공익위원 sheep@newspim.com 2025-06-23 14:57
사진
안규백 64년 만에 문민 국방 후보자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국군 최고통수권자인 이재명 대통령은 23일 초대 국방부 장관에 민간인 출신인 안규백(64)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의원을 인선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안 후보자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와 위원장 등 5선 국회의원 이력의 대부분을 국회 국방위에서 활동했다"면서 "군에 대한 이해도가 풍부하고 64년 만에 문민 국방장관으로서 계엄에 동원된 군의 변화를 책임지고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안 후보자는 집권 여당인 민주당에서 국방위원장을 비롯해 국방위원으로서 15년 간 의정활동을 했다. 그 누구보다 군과 국방안보를 잘 아는 인물로 그동안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으로 유력하게 거명됐었다. 특히 안 후보자는 국회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위위원장 중책까지 맡았다. 여야 의원들을 아우르며 적지 않은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이번 대선에서도 민주당 중앙선대위 총괄특보단장 핵심 보직을 맡았다. 계엄 사태 주역인 군의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면서 어수선한 군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군 전반을 개혁할 최적임자로 꼽힌다. 합리적인 성품에 남의 말을 귀담아듣는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다만 상식과 원칙을 중시하며 불법적이고 정의롭지 않은 일에는 불같이 화를 내는 성격이다. 아들 둘 모두 육군과 해병대에서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다.  안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이재명정부의 초대 국방장관으로 취임하면 1961년 현석호 장관 이후 64년 만에 군인이 아닌 민간인 출신 국방장관이 된다.  한국 정치사의 격동기를 거쳐 군사독재정권 시절에 장군 출신들이 독식했던 국방장관을 정치 안정기에 들어 사실상 민간인 출신의 진정한 '문민 국방장관'이 나올 수 있을지 초미 관심사다. ▲전북 고창(64) ▲광주 서석고 ▲성균관대 철학과 학사·무역대학원 무역학 석사 수료 ▲18·19·20·21·22대 국회의원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간사 ▲국회 '내란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kjw8619@newspim.com 2025-06-23 14:13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