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3당이 탄핵안을 오늘 발의, 9일 표결키로 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탄핵안 순조롭게 가결되기를 기원했다. <사진=뉴스핌DB> |
탄핵안 오늘 발의…박지원 "출발한 탄핵열차에 새누리당 의원 동승해 승자가 되고자 호소"
[뉴스핌=정상호 기자] 야3당이 탄핵안을 오늘 발의, 9일 표결키로 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탄핵안이 순조롭게 가결되기를 기원했다.
박지원 위원장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3당은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안을 현재 예산안 통과 후 차수 변경하여 발의합니다. 8일 예정된 본회의에 보고하고 9일 표결을 합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박지원 위원장은 “역사적인 탄핵열차는 출발하여 9일 탄핵 종착역에 도착합니다. 출발한 탄핵열차에 새누리당 의원 동승하여 역사의 승자가 되자고 호소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야3당이 탄핵안을 오늘 발의, 9일 표결키로 한 가운데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탄핵안 순조롭게 가결되기를 기원했다. <사진=박지원 트위터> |
한편, 2일 야3당 원내대변인은 “탄핵안을 오늘 발의해 8일 본회의에 보고하고 9일 표결처리하겠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더는 좌고우면하지 말고 대통령 탄핵에 함께할 것을 요구한다”는 뜻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