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 강세로 외국인 선물매매는 추가 매수로 대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최창규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은 1일 "전날 삼성전자의 공격적인 주주환원 정책은 주가 상승으로 이어졌다"며 "이는 선물 외국인의 매수세로 이어졌고 한때 4500계약의 순매수가 나타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결국 선물 12월물을 1.35포인트 오른 254.15포인트로 마감했다.
최 연구위원은 "삼성전자의 코스피 내 비중은 26%를 상회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시총비중이 워낙 큰만큼 삼성전자의 강세는 외국인의 선물매수를 초래하는 사례가 많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중반 이후 삼성전자와 외국인의 선물매매는 뚜렷한 동조화를 보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