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직원들이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활동을 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본사에서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입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은 농협이 무상 지급한 절임배추 4000kg를 이용했다.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 580가구에게 가구당 10Kg씩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변창흠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농협의 배추지원과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의 행사진행 등 민·관·공이 협력해 불우이웃을 돕는 모범사례”라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공공주택과 주거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음달 2일~3일 열리는 ‘2016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의 사전행사로 개최됐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