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검찰조사 거부 박근혜 대통령에 야권 잠룡들 "탄핵·퇴진 투트랙"-비박계 32명 "즉각 절차 돌입"

기사입력 : 2016년11월21일 00:00

최종수정 : 2016년11월21일 00:15

검찰 조사를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및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야권 잠룡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사진=뉴시스>

[뉴스핌=정상호 기자] 검찰 조사를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야권 잠룡들의 탄핵 추진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새누리당 비박계 32명도 즉각 탄핵 절차에 들어가야 한다고 탄핵 추진 논의를 구체화했다. 

야권 주요인사들은 20일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갖고 검찰 조사를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을 규탄했다.

이날 야권 잠룡들인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정의당 심상정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공동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공동대표는 검찰 조사를 거부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야권 잠룡들은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버티기로 일관한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과 더불어 퇴진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야권 잠룡들은 탄핵·퇴진운동 등 투트랙 행보를 더욱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 등 비박계 의원 32명도 이날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했다. 

새누리당 비박계는 검찰이 박근혜 대통령을 피의자로 입건한 것과 관련, 즉각 탄핵 절차에 돌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무성, 심재철, 정병국, 강길부, 김재경, 나경원, 신상진, 유승민, 주호영, 권성동, 김성태, 김학용, 김세연, 김용태, 여상규, 이명수, 이종구, 이학재, 홍문표, 황영철, 안상수, 김상훈, 유의동, 이은재, 정양석, 박인숙, 장제원, 오신환, 하태경, 박성중, 김현아 등 현역 의원 35명이 참석해 탄핵 추진 등을 논의했고, 32명이 탄핵 절차 착수에 동의했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