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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 "해외자원개발 재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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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개 해외사업 전면 재조정…"도입연계형 LNG 사업에 집중"
"가스 도매시장 개방 환영…2025년 이후 경쟁체제 바람직"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한국가스공사 등 자원 공기업 3사는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개발사업을 강도 높게 추진하다가 국제 유가가 급락한 후 '홍역'을 치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한국가스공사, 한국광물자원공사 등 자원공기업 3사 중 '맏형' 격인 한국가스공사도 지난 수년간 해외사업 구조조정과 경영 혁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특히 지난해 7월 이승훈 사장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이후 해외사업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경영혁신과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장은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시절인 지난 1990년대 정부로부터 한전을 비롯한 5대 공기업의 경영 진단 용역을 맡은 바 있어 공기업 현실에 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김대중 정부 시절 전력산업 구조개편이 추진될 당시에는 산업부 전기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서 변화를 주도했다.

지난 4월부터는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장을 맡아 해외자원 부실 개발의 후유증을 극복하고 보다 발전적인 해외사업을 모색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승훈 사장을 만나 가스공사 경영혁신의 현주소와 해외자원개발사업의 발전 방향을 짚어봤다. 다음은 이승훈 사장과의 일문일답.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이 해외자원개발 등 현안에 대해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올해 1분기 사상 최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하고 부채비율을 대폭 낮췄다. 가장 심혈을 기울인 것은 무엇이었나?
▲(이명박 정부 시절) 해외자원 개발과 운전자본 증가로 인해 부채비율이 크게 증가했으나 2013년을 정점으로 하향 추세로 전환됐다. 부채감축계획을 통해 2013년 389% 수준에서 지난해 말 321%로 떨어졌고 2017년까지 300% 이내로 낮출 계획이다.

-실제 부채는 얼마나 줄었나?
▲지난해 총 4조7000억원을 감축해 32조3000억원으로 줄였다. 내년까지 10조5000억원을 더 줄여 2020년까지 부채비율을 250% 이하로 낮출 계획이다. 미수금도 2012년 5조5000억원에서 올 상반기 현재 1조6000억원 수준으로 줄였다. 경영에 부담을 주는 미수금을 내년 상반기까지 전액 회수하고, 해외자원 개발사업을 조기에 정상화해 리스크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지난해 남다른 혁신에도 불구하고 정부 경영평가에서 D등급을 받았다. 부진한 이유와 대응책은 무엇인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사적인 경영혁신과 획기적인 부채감축 등 경영개선 노력 부분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자원개발사업 수익이 감소하고 국내 가스시장 성장이 정체되면서 낮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취임 후 1년 3개월 정도 지났다. 공기업 사장을 처음 맡으면서 느낀 점은?
▲40여 년간 대학에서 교육과 연구만 하다가 기업 경영을 처음 맡으면서 취임 후 6개월 정도는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기도 했다. 이제는 가스공사 가족의 일원으로 확실히 자리 잡았다고 생각한다.

-밖에서 보던 공기업과 가장 달랐던 점은 무엇이었나?
▲공기업은 공익만을 위해 국민과 국가에 무조건 봉사하는 기관이 아니라는 점을 알게 됐다. 물론 공익이 최우선 목표지만 동시에 기업의 이익을 달성하는 것도 중요하며, 그것이 경영자로서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에너지 공기업 기능조정의 일환으로 가스 도매시장 개방을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작용 우려도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한 견해는?
▲시장경제론자로서 시장 개방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동의한다. 다만, 2024년까지 가스공사의 장기 계약물량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 민간기업들이 직도입을 하게 된다면 자칫 국내 에너지 수급질서가 혼란해질 것으로 우려된다. 이는 궁극적으로 국민의 부담으로 남게 된다. 공정한 경쟁구도가 형성되려면 2025년 이후의 수요량을 정확히 예측해 도입을 허용하되, 가스공사든 민간기업이든 도입단가가 낮은 순서대로 도입을 허용하면 공급물량이 남을 우려도 없을 것이다.

이승훈 한국가스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통영생산기지를 찾아 현장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가스공사>

-셰일가스 혁명 이후 글로벌 에너지 시장이 급변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이 가스공사에 미치는 영향은?
▲셰일가스 혁명의 여파로 저유가 시대가 장기화되고 있다. 저유가가 가스공사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국내사업과 해외사업 포트폴리오에 따라 긍정적 효과와 부정적 효과가 동시에 존재한다. 국내사업은 국내 LNG 도입대금 및 운전자금 감소로 부채비율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는 반면, 해외사업은 수익 감소로 재무구조가 악화된다.

-글로벌 시장에서 LNG 가격도 큰 폭으로 하락했는데, 이에 맞춰 경영전략도 새롭게 짜야 할 것 같다.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저유가 시대가 장기화할 경우 가스공사 경영에 긍정적 요인과 부정적 요인이 공존하기 때문에 사업별, 시기별로 구분해 대응하고 있다. 우선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저유가를 활용해 운전자금 최소화(단기 차입금 축소)에 주력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내년 이후에는 해외사업 수익성 제고 및 리스크 관리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전체 26개 해외투자사업(22개 자원개발사업, 4개 하류사업)을 재평가해 전략가치와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대상으로 투자계획을 조정하고 단계적 자산매각, 프로젝트 펀드 유치 및 유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자원공기업 중 한 곳으로서 해외자원 부실 개발의 여파가 만만치 않았다. 구조조정 성과는?
▲지분 매각, 자산 유동화 등을 통해 핵심자산 위주로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또 자원개발사업 투자 규모 및 시기를 조정하고, 비핵심자산 매각, 자본 확충 등 부채감축 계획을 이행해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을 전년 대비 60%p 낮췄다. 구체적으로 북미 가스전 사업 투자 규모 및 시기를 조정하고 LNG 캐나다 사업 지분을 5% 매각한 데 이어 미얀마 사업 육상배관사업도 유동화했다. 앞으로도 지난 6월 정부가 제시한 해외자원개발 추진체계 개선 방안에 따라 적극 추진하겠다.

-해외자원개발협회 회장직도 맡고 있는데, 향후 가스공사의 해외사업 방향은 어떻게 잡고 있나?
▲자원개발사업 구조조정 성과를 바탕으로 투자 여력을 확보해 핵심사업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신규 해외자원개발 투자는 재무 여건, 국제 유가 향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국내 천연가스 가격 및 수급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도입연계형 LNG 사업'에 집중할 방침이다. 탐사사업은 LNG 사업과 통합 개발 가능한 전략적 지역을 선별해 중장기 관점에서 추진할 계획이다.

-민간기업과의 협력 강화 및 동반진출 계획은?
▲국내 관련 기업과의 해외 동반진출을 견인하는 차원에서 천연가스 인프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스공사의 국제적 신인도와 민간기업의 사업 역량을 결합해 해외 수주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관련 민간기업들의 많은 참여와 협력을 기대한다.

◇이승훈 사장 프로필
1945. 3 서울 출생
경기고·서울대 전자공학과 졸업
미국 노스웨스턴대 대학원 졸업
1977~2010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1988~2011 전력산업연구회 이사장
2000~2001 서울대 사회과학연구원 원장
2000~2001 한국산업조직학회 회장
2001~2004 산업자원부 전기위원회 위원장
2013~2015 녹색성장위원회 민간위원장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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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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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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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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