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볼러 도전 김수현, 첫 날 순위 10위 기록 <사진=뉴스핌DB> |
[뉴스핌=황수정 기자] 프로볼러 도전에 나선 김수현이 뛰어난 성적으로 1일차 경기를 마쳤다.
22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빅볼볼링경기장에서 진행된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1차전에 배우 김수현과 함께 그룹 FT아일랜드 이홍기가 도전했다.
이날 김수현은 첫 번째 경기에서 평균 231.9점으로 114명 중 중간 순위 4위 등 경기 내내 안정적인 실력을 선보이며 총점 3315점, 평균 221.0점을 기록했다. 김수현은 프로볼러 도전 1일차 최종순위 10위에 올랐다.
특히 이날 김수현은 5연속 스트라이크(파이브베가)를 선보이며 상당한 수준의 볼링 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수현과 함께 프로볼러 도전에 나선 이홍기는 왼손잡이 볼러로 경기에 들어가 첫 번째 경기에서 평균 215.9점으로 중간 순위 19위를 기록했다. 이홍기는 이날 총점 3115점, 평균 207.7점으로 1일차 최종순위 27위에 올랐다.
프로볼러에 도전한 김수현과 이홍기는 23일 2일차 경기에도 출전한다. 평균 190점 이상 기록하면 오는 29~30일 열리는 2차 평가전에도 참석하게 된다.
2차 평가전까지 모두 통과한 참가자는 다음달 입소 교육과정을 거쳐 최종 평가 후 프로볼러 합격 여부가 가려진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