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윤병세 "북한 핵무기 실전배치 마지막 단계 근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나토 북대서양이사회 연설…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과도 면담

[뉴스핌=이영태 기자] 벨기에 브뤼셀을 방문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6일 "(북핵문제의) 불편한 진실은 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가 마지막 단계에 근접하였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6일(현지시각)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에서 연설하고 있다.<사진=외교부 제공>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최고 의사 결정기관인 북대서양이사회 특별초청으로 나토 본부를 찾은 윤 장관은 이날 연설을 통해 ▲북한 핵‧미사일 문제의 시급성 및 엄중성 ▲북한의 셈법 변화 유도를 위한 특단의 조치 필요성 ▲북핵 문제와 함께 인권·해외노동자·정보유입 등 북한 문제에 대한 총체적(holistic) 접근 ▲'국제사회 대(對) 북한 구도' 속 대북 압박 및 억제 노력 강화 등을 역설하고 28개 나토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윤 장관은 특히 북한 5차 핵실험 이후 마련할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는 지난 3월 대북결의안 2270호의 빈틈을 메우고 기존 제재조치를 확대하고, 신규 요소를 도입해야 하며 유엔 헌장 41조에 따른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북한에 대한 효과적 압박과 제재는 강력한 억지력에 의해 뒷받침돼야 한다며, 나토와와 확장억제 분야에서의 경험공유를 제안했다.

또한 한-나토 협력이 공동의 가치에 기초한 역사적 관계에서 시작해 글로벌 평화와 안보에 함께 기여하는 파트너십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향후 사이버안보, 테러리즘 등 새로운 도전 과제에 관한 협력 관계로 발전시켜 나가자고도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인사말에서 "나토는 한미동맹과 함께 전후 가장 오래되고 성공적인 정치·군사 동맹"이라며 "특히 저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버시바우 나토 사무차장님과 스캐퍼로티 사령관님이 NATO의 정치와 군사 양 부문을 책임지시고 계신 것을 보니 더욱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대사와 주한미군 사령관을 역임하면서 뛰어난 업적을 세우신 두 분은 바로 한국과 NATO간의 긴밀한 유대(natural link)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계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나토 사무차장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주한미국대사를 지냈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나토 최고사령관은 2013년부터 올 4월까지 주한미군 한미연합사령부 사령관과 유엔군사령부 사령관을 역임했다.

외교부는 "나토 회원국 대사들은 북한의 지속적인 핵․미사일 도발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금번 연설이 북핵․비사일 문제의 엄중성, 시급성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였으며 이와 관련한 한-나토 간 협력을 강화하는 매우 시의적절한 기회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고 언급했다.

또 "회원국 대사들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은 한반도 및 동북아뿐만 아니라 국제사회 전체에 대한 중대한 위협이며, 특히 나토 회원국에 대한 북한의 위협은 나토 전체에 대한 위협이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였다"면서 "대사들은 북핵문제는 북한문제와 분리할 수 없는 총체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면서 외교관계를 포함한 대북 제재 및 압박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연설에 앞서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통해 ▲북핵․미사일 등 한반도 정세 및 나토 정세 ▲한-나토 간 협력 강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부는 "윤 장관은 특히 그간 북한 핵․미사일 도발시 강력한 규탄 성명 발표 등 나토가 보여준 전폭적인 지지에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나토가 대북 압박 및 억제 노력에 적극 동참해주기를 당부했다"며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북한 핵․미사일 문제 관련 대북 압박 및 제재에 적극 동참할 의지를 표명하고,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해나갈 것을 약속했다"고 전했다.

이어 "금번 면담을 통해 한-나토 양측은 사이버 등 신안보위협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하였다"고 덧붙였다.

외교부는 "나토는 한미동맹과 함께 2차대전 후 가장 오래되고 성공적인 동맹으로서 금번 윤 장관의 방문 및 연설을 통해 북핵·미사일 문제에 대한 나토의 적극적인 지지 및 협력의지를 확인한 것은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시지 전달에 있어서뿐만 아니라 대북 억지력 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나토는 한국전쟁 당시 12개 창설국 중 11개국이 전투병력, 의료 또는 물자 지원을 통해 참전하는 등 한국과 긴밀한 역사적 인연을 가졌으며, 올해는 한-나토 간 공식 협력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윤 장관의 나토 방문과 연설은 2005년 12월 반기문 전 외교장관과 2010년 5월 유명환 전 외교장관에 이어 3번째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반등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10주 만에 소폭 반등해 34.8%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공개한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p) 오른 34.8%였다. 부정 평가는 0.1%p 오른 63.4%였다. 긍정·부정 평가 격차는 28.6%p로 오차범위 밖이었고, '잘 모름'은 1.8%였다. 이재명 대통령이 1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후 7번째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2026.09.18 [사진=청와대] 이 대통령 지지율을 권역별로 살펴보면,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곳은 3.9%p오른 대전·세종·충청이었다. 부산·울산·경남은 3.2%p, 인천·경기는 2.2%p 올랐다. 다만 전남·광주·전북에서 4.1%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에서 5.4%p, 60대 2.9%p, 30대 2.8%p 순으로 올랐다. 40대는 2.3%p, 50대는 1.9%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주 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다"며 "주 후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 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이 대통령 지지율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11일 32.6%였던 긍정 평가는 15일 32.9%로 소폭 상승했다. 당시는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언론을 통해 예고한 날이기도 하다. 이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 16일 32.1%로 떨어졌고, 기자회견 전날인 17일 35.3%, 기자회견 당일인 18일 37.2%로 올랐다. 지난 17~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전주보다 4.1%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3.6%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은 5.2%, 개혁신당은 1.9%, 진보당은 0.9%였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통해 국정 현안에 대한 입장과 정책 메시지가 부각되면서 수도권과 청년층의 지지 결집으로 이어져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여야 대치 과정에서 장외투쟁과 탄핵 언급 등 강경 대응을 이어갔다"면서 "그러나 이러한 대응이 지지층 결집으로 이어지지 못한 가운데 20·30대 청년층과 중도·보수층의 지지 이탈이 나타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두 조사는 모두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9-21 08:41
사진
한국 男농구, 일본 꺾고 금메달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처음 성사된 한일전의 승자는 대한민국이었다. 한국이 개최국 일본을 적지에서 꺾고 12년 만에 아시아 정상에 복귀했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은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2014 인천 대회 이후 12년 만이자 1970 방콕, 1982 뉴델리, 2002 부산, 2014 인천에 이어 통산 5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2002 부산과 2014 인천에 이어 2026년 다시 우승하면서 최근 세 차례 정상 등극이 정확히 12년 간격으로 이어졌다. 이번 대회 일본과의 두 차례 맞대결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국은 지난 13일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100-83으로 완파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다시 개최국을 무너뜨렸다. 우승의 중심에는 이현중이 있었다. 이현중은 3점슛 5개를 포함해 2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결승 무대를 지배했다. 이정현도 14점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출발은 쉽지 않았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현중을 앞세워 초반 11-5로 앞섰지만 이후 공격이 흔들리면서 일본에 흐름을 내줬고 1쿼터를 12-16으로 마쳤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2쿼터부터 반격했다. 최준용의 3점슛으로 공격의 물꼬를 텄고 이정현의 돌파와 이승현, 최준용의 앨리웁 플레이 등을 앞세워 추격했다. 변준형의 레이업까지 나오면서 한국은 전반을 28-28 동점으로 마쳤다. 승부처는 3쿼터였다. 전반 5점에 묶였던 이현중이 본격적으로 폭발했다. 스틸에 이은 속공 득점으로 기세를 올린 이현중은 일본 오가와 아쓰야에게 연속 3점슛을 허용해 38-39로 역전당하자 곧바로 외곽포로 응수했다. 이어 다시 3점슛을 꽂아 44-39를 만들며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한국은 이정현과 이우석의 외곽포, 장재석의 훅슛까지 더해 3쿼터를 55-47로 마쳤다. 마지막 10분도 한국의 시간이었다. 강한 수비로 4쿼터 초반 일본의 득점을 묶은 사이 이현중과 이정현이 착실하게 점수를 쌓았다. 한때 62-49, 13점 차까지 달아났다. 이현중은 종료 3분여를 남기고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일본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나고야 로이터=뉴스핌] 한국 남자농구대표팀이 2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인터내셔널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서 일본을 67-57로 제압했다. 2026.09.20 wcn05002@newspim.com 한국은 경기 전 예상치 못한 변수도 이겨냈다. 결승 당일 오전 별도 체육관에서 훈련할 예정이었지만 조직위원회가 배정한 버스가 숙소에 오지 않아 훈련 자체가 취소됐다. 계획에 차질이 생겼지만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고 결국 코트에서 승리로 답했다. 64년 만에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결승에 오른 일본은 안방에서 첫 우승에 도전했지만 한국의 벽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조별리그부터 결승까지 무패 행진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그리고 부산에서 인천, 다시 나고야까지 12년마다 이어진 금빛 역사를 완성했다. wcn05002@newspim.com 2026-09-20 21:4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