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SK텔레콤, 맞춤형 데이터 혜택 제공 ‘band YT 요금제’ 출시

기사입력 : 2016년10월04일 09:08

최종수정 : 2016년10월04일 09:08

데이터 제공량 따라 5가지로 구성
벅스 음원 스트리밍, 파리바게뜨 할인 혜택도 제공

[뉴스핌=심지혜 기자] SK텔레콤은 20·30대 젊은 층이 데이터를 많이 이용하는 특정 장소 및 시간대에 따라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band YT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는 5일 출시되는 ‘band YT 요금제’는 월 3만8000원부터 7만1000원까지(부가세 포함) 총 5종의 세부 요금상품으로 구성됐다. 

‘band YT 요금제’는 ‘band YT 세이브·band YT 1G·3G·7G·band YT 퍼펙트’ 등으로 각각 월 500MB·1GB·3GB·7GB·12GB+매일2GB의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한다. 가입 시 연령 제한은 없으며 내년 3월 3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 고객은 데이터 이용 상황에 따라 월 기본 데이터 외에 ▲전국 350여 개 대학 캠퍼스 內 데이터 무제한 ▲매일 6시간 데이터 무제한 ▲안심 옵션 혜택 중 한 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월 1회 혜택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 

다만 기본 데이터를 모두 소진하면 매일 추가로 제공되는 1GB가 제공되며, 그 이후부터는 제한된 속도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제에 따라 제한되는 속도가 다르며 band YT 퍼펙트는 최대 3Mbps, band YT 세이브·1G·3G·7G는 최대 400 kbps 속도로 이용 가능하다.  

‘대학 캠퍼스 데이터 무제한’ 혜택을 선택한 고객은 전국 350여 개의 대학 캠퍼스 안에서 무료로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캠퍼스 할인 제공 대학교는 서울 56개, 경기·인천 70개, 경상·부산87개 등 재학생과 교직원수가1천명 이상인 캠퍼스 약 350여 개 대학이 해당되며 고객들은 T월드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지점·대리점에서 해당 대학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band YT 요금제’ 가입한 고객은 출·퇴근 및 점심 시간(07~09시, 12~14시, 18~20시) 등 총 6시간 동안 데이터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들을 위한 ‘안심옵션’ 서비스도 있다. 기본 데이터를 다 써도 최대 400kbps 속도로 데이터 추가 요금 없이 인터넷 및 메신저 등 데이터 이용이 가능하다. 

이밖에 ‘band YT 요금제’ 가입 고객은 요금제에 따라 ‘벅스 익스트리밍’ 음원 서비스를 50% 할인에서 최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벅스 익스트리밍’은 월 6600원(부가세 포함)에 제공되는 서비스로 ‘band YT 퍼펙트’ 요금제 가입 시 요금 부담 없이 마음껏 원하는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즐길 수 있다. T 페이 결제 시 파리바게뜨 최대 30%까지 할인해 주는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임봉호 SK텔레콤 생활가치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이 20·30대 고객들의 실생활을 면밀히 분석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혜택을 모아 band YT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SK텔레콤>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