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검찰이 26일 1700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지난 6월 대규모 압수수색으로 롯데그룹에 대한 수사를 시작한지 109일만이다.
롯데그룹은 "구속영장이 청구된 데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성실히 소명한 후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다음 그랙픽은 롯데그룹 수사일지.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