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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1조’ 이집트 카이로 3호선 수주전 막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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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기술 평가에서 佛 알스톰 앞질러…이르면 내달 초 결정
3호선 수주 성공 시 ‘3조 규모’ 5호선 수주전도 유리

[뉴스핌 = 전민준 기자] 터키·호주 등 해외에서 잇단 수주소식을 알리고 있는 현대로템이 조만간 또 한 번 대규모 수주에 성공하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23일 철도업계에 따르면 최근 현대로템은 이집트 터널청과 카이로 지하철 3호선 공급계약과 관련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이집트 터널청 주관 하 진행하는 1조원 규모 전동차 입찰로, 공급차량 규모는 기본 물량, 옵션 물량을 포함해 총 512량에 이른다. 이는 현대로템이 이달 19일 수주한 시드니 2층 전동차 수주금액인 1조10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큰 것이다.

현대로템의 경쟁상대는 프랑스 알스톰이다. 알스톰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세계 3위 전동차 기업으로, 유럽 각국에서 납품한 이력을 내세우며 현대로템을 계속 견제해 왔다. 

현대로템과 알스톰은 이집트 터널청과 막판 협상을 진행중으로, 이르면 내달 초 계약 성사여부가 판가름 날 예정이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최근 현대로템이 출고한 카이로 1호선의 품질·납기·가격 등을 이집트 터널청에서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여기에 현대로템이 해외에서 매년 수주실적을 꾸준히 올리고 있는 것도 수주성사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다만, 대내외적 변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관련업계에서는 현대로템이 카이로 1호선에 이어 3호선 프로젝트 수주에 성공할 경우, 후속사업인 카이로 5호선 수주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업체 입찰 진행 중인 카이로 5호선 프로젝트는 약 3조원 규모, 현대로템이 수주할 경우 역대 최대 규모가 된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공급업체를 한번 선정 하면 잘 바꾸지 않는 현지기업 특성상 3호선 최종낙찰자가 5호선을 수주할 가능성도 크다"며 "현대로템이 3호선 수주에 사활을 걸고 있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현대로템은 올해 대규모 전동차 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면서 실적개선에 청신호를 켰다. 지난해 매출 3조1911억원, 영업손실 1929억원을 기록하면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올해는 매출 3조2887억원, 영업손익 1289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철도업계 관계자는 "현대로템은 지난해 300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하면서 올해 체질개선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철도뿐만 아니라 방산 프로젝트 수주도 이어나가 외형, 수익성 모두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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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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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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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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