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내정된 박창민 현대산업개발 고문(사진)이 주주총회 하루 전인 22일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
22일 대우건설 등에 따르면 박창민 사장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사옥으로 출근했다.
박 사장 후보는 오는 23일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사장에 임명된다. 하지만 하루 전에 출근해 업무 및 현안 파악에 들어간 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 전에도 사장 단독 후보에 오르면 주주총회 전에 출근했다"며 "주요 현안을 조속히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주총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대우건설 3층 문호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우건설의 신임 사장 선임과 사외이사 1명 선임 등이 주요 안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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