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갤럭시노트7, 비싸지만 사고 싶다" 10분 사이 10명 구경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방문객 대부분 갤노트7 관심, 한낮에도 발길 계속돼
소비자들, 방수기능 만족...가격대 높지만 예약가입↑

[뉴스핌=심지혜 기자] "가격이 비싼 건 알지만 사고 싶어요. 처음으로 노트 시리즈에 방수 기능이 지원되는데다 S펜 기능이 더 좋아져 맘에 들어요."

이통3사가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노트7' 예약판매를 시작한 후  첫 주말인 지난 7일, 35도가 넘는 더위에도 서울 사당역과 이수역 일대 대리점에는 이를 구경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정식 출시까지 열흘 정도 남았지만 갤럭시노트7에 대한 관심은 폭염 못지 않게 뜨거웠다. 

전국 이통3사 대리점과 삼성 디지털플라자 등에는 갤럭시노트7의 방수 기능과 함께 S펜, 홍채인식 기능을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돼있다.

'press' 버튼을 누르면 갤럭시노트7 위로 물이 쏟아져 내려온다. 흐르는 물 위로는 S펜이 작동하지 않지만 물이 닿지 않은 곳에서는 원하는 기능을 작동시킬 수 있다.

한 이통사 대리점 직원은 "방문객 대부분이 갤럭시노트7을 구경하러 온다"며 "하루에도 수십여 명이 보고 간다”고 전했다. 이어 "홍채인식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지만 관심은 방수 기능에 더 집중됐다"며 "체험해 보면 다들 만족스러워 한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대리점에 10분가량 서있는 사이, 약 10여명의 사람들이 갤럭시노트7을 찾았다.

대리점을 방문한 30대 한 남성은 "대화면을 기다렸는데 방수기능까지 지원된다고 하니 더 맘에 든다"며 "S펜 기능도 좋아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여성 방문객 역시 "가격대가 높긴 하지만 여러모로 마음에 든다"며 "면서 "노트 시리즈를 쓰다 갤럭시S7에 방수기능이 있어 이미 구입했는데 다시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이같은 갤럭시노트7에 대한 인기는 예약가입으로 이어졌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갤럭시노트7 예약구매 신청은 앞서 출시된 갤럭시S7의 2배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대리점 직원은 “정확한 숫자를 말할 순 없지만 꽤 많은 사람들이 신청하고 갔다”며 “전에는 예약가입 시 가격이나 지원금이 공개되지 않아 실구매로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았는데 이번에는 먼저 공개되다 보니 고객들도 확실하게 선택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대개 이통사들은 단말기 지원금을 정식 출시일에 공개하곤 했는데 이번엔 예약가입 시작과 함께 발표했다. 갤럭시노트7 출고가는 98만8900원으로 지원금은 최대 26만4000원이 지급된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전략적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높은 가격대인 만큼 실구매가를 알고 예약하는 것이 실제 구매에 더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이통사들은 갤럭시노트7에 높아진 관심이 실구매로 이어지도록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최근 구형·중저가폰에 높은 지원금을 지급하며 가입자 몰이에 나선 데 이어 가입 요금제 수준이 높은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7으로까지 분위기를 이어간다는 심산이다. 

이동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스마트폰이 고가 요금제 가입율이 높은 만큼 이통사들의 경쟁도 치열할 것"이라며 "특히 그간 인수합병 이슈 등으로 몸사려온 SK텔레콤이 가장 적극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는 사은품 경쟁에서도 드러나고 있다. 예약가입 시작 공지 당시 SK텔레콤만 홀로 삼성전자 사은품과 별도로 추가 선물을 증정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와 KT는 뒤늦게 별도의 사은품을 지급 사실을 알렸다.

종류도 SK텔레콤이 가장 많다. SK텔레콤은 사전예약을 통해 갤럭시노트7을 구매한 이들에게 개인형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베리' 36GB 용량 제공과 함께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가입하면 배터리팩이나 SD카드, USB-C타입 충전 케이블, 배터리팩 중 한가지를 더 준다고 밝혔다. 

이후 LG유플러스와 KT는 온라인 몰에서 구입 시 각각 배터리팩, 불루투스 스피커 등을 증정한다고 공지했다. 

이통업계 다른 관계자는 "갤럭시S7 못지 않게 갤럭시노트7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면서 "가입자 모집을 위해 이례적인 전략을 내세운 만큼 경쟁적으로 가입자 모집에 열을 올릴 것"이라고 전했다.

이통3사는 지난 6일부터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에 대한 예약가입을 시작했다. <사진=심지혜 기자>

[뉴스핌 Newspim] 심지혜 기자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영범, 이제 판잔러 잡으러 간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한국 수영에 또 하나의 '수영 대박'이 아닐까. 불과 1년 전 세계선수권 탈의실에서 중국 수영의 상징 판잔러에게 키링을 받고 기뻐하던 소년이 이제는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거리 샛별' 김영범(20·강원특별자치도청)의 성장세가 눈부시다. 김영범은 21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에서 21초66의 대회 신기록을 작성하며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전날 자유형 100m에서 판잔러와 접전 끝에 0.04초 차 아쉬운 은메달에 머물렀던 한을 풀고 생애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이번 금메달은 이번 대회 대한민국 경영 대표팀이 획득한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예선부터 기세가 매섭틀렸다. 김영범은 이날 오전 열린 예선에서 21초71을 기록해 3년 전 항저우 대회에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이 세웠던 종전 대회 기록(21초72)을 0.01초 앞당겼다. 이어 불과 몇 시간 뒤 펼쳐진 결선에서 자신의 기록을 다시 0.05초 줄이며 정점에 올랐다. 2006년생으로 한국 남자 계영 대표팀의 막내인 김영범은 전날 자유형 100m 결선에서 반환점을 1위(22초81)로 돌며 세계 정상급 스타 판잔러를 위협했다. 비록 막판 추격을 허용해 47초65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으나 세계적인 강호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하루 만에 아쉬움을 털어낸 그는 50m 결선에서 누구에게도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며 완벽한 승리를 거뒀다. [도쿄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김영범이 21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경영 남자 자유형 50m 결선을 마친 후 기뻐하고 있다. 2026.9.21 psoq1337@newspim.com 김영범의 가파른 성장은 압도적인 신체 조건과 대담한 승부욕에서 비롯된다. 195㎝, 체중 90㎏에 발 크기 300㎜, 윙스팬 216㎝에 달하는 축복받은 피지컬은 폭발적인 스피드가 요구되는 단거리 종목에서 강력한 무기다. 큰 무대에서도 주눅 들지 않는 자신감을 장착한 그는 '단거리 박태환'의 탄생을 알리며 한국 수영의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psoq1337@newspim.com 2026-09-21 17:49
사진
앤서니 홉킨스 음반 영국차트 1위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제 삶 전체가 하나의 꿈입니다." 영화 '양들의 침묵'의 한니발 렉터로 널리 알려진 배우 앤서니 홉킨스(88)가 작곡가로 낸 첫 데카 클래식스 음반 'Life Is A Dream'으로 발매 1주 만에 영국 오피셜 클래식 차트 1위를 차지했다. '라이프 이즈 어 드림' 녹음 현장의 앤서니 홉킨스. [사진= 유니버설뮤직] 홉킨스는 "평생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저명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와 비르투오소 솔리스트인 첼리스트 그레고리오 니에토 및 클래식 피아니스트 세르히오 티엠포와 협업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고 밝혔다. 음반은 지난 4월 13일과 14일 런던 알렉산드라 팰리스에서 녹음됐다. 그래미상 수상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를 이끌었고, 바흐 합창단과 윈체스터 대성당 소년 합창단도 참여했다. 홉킨스의 자작곡 12곡이 실렸으며 연주 시간은 1시간 7분이다. 앨범 제목에는 삶을 바라보는 그의 시선이 담겼다. 홉킨스는 "이 앨범의 제목은 Life Is A Dream으로, 삶에 바치는 러브레터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긴 작별로 본다.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와 작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수록곡은 웨일스와 가족의 기억에서 나왔다. '마르감'은 그가 태어난 포트탈봇의 지명에서 따왔고, '나의 조국'은 제빵사였던 아버지와 웨일스에 대한 헌사다. '스텔라 아리아'는 아내를, '타라'는 조카를 위한 곡이다. 홉킨스는 어린 시절과 부모, 웨일스에 대한 기억이 작품에 영감을 줬다며 "놀라울 만큼 선명하다"고 말했다. 2012년 앨범 '컴포저'에 실렸던 '마르감', '1947 모음곡', '앤드 더 왈츠 고즈 온'도 이번에 새로 녹음돼 다시 수록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계획된 것이 아니었다. 홉킨스는 "모든 것이 예상치 못했지만 하나로 모였다"고 했다. 바턴은 2006년 영화 '슬립스트림' 음악 작업 이후 홉킨스와 협업해 왔고, 이번 음반에서도 여러 곡의 관현악 편곡을 함께 맡았다. 홉킨스는 두다멜에 대해 "우아하고 정밀한 지휘봉으로 각각의 음에 깊고 지워지지 않는 의미를 부여했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음반에 대한 평가도 나왔다. 영국 인디펜던트는 금관 중심의 팡파르에서 우아한 왈츠까지 폭넓다고 평하며 홉킨스의 화성 감각을 높이 샀다. 로라 몽크스 데카 사장은 차트 1위 소식에 "작곡가로서의 재능과 클래식 음악에 대한 헌신을 인정받은 일"이라며 축하했다. 홉킨스는 베네수엘라 국민 지원을 위해 CD와 바이닐 판매액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창작 과정에 대해 홉킨스는 "제 마음의 구조는 이미지로 생각하도록 되어 있다"라며 "이것이 제 영감의 근원이다"고 말했다. 다음 계획으로는 "요즘 즉흥적으로 새 곡들을 만들고 있고, 그 곡들을 이제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발전시켜 보고 싶다. 영화음악을 작곡해 보고 싶다"고 했다. 앤서니 홉킨스의 앨범 'Life is a dream(라이프 이즈 어 드림)' 커버. [사진=유니버설 뮤직] 홉킨스는 1937년 12월 31일 웨일스 포트탈봇 마르감에서 제빵사 리처드 아서 홉킨스의 아들로 태어났다. 왕립웨일스음악연극대학을 1957년 졸업하고 왕립연극학교에서 연기를 배웠으며, 1965년 로런스 올리비에의 초청으로 영국 국립극단에 합류했다. 1987년 대영제국 지휘관 훈장(CBE)을 받았고 1993년 기사 작위를 받았다. 1992년 제64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양들의 침묵'으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2021년 제93회 시상식에서는 '더 파더'로 같은 상을 다시 받아 83세의 나이로 이 부문 역대 최고령 수상자가 됐다. 영국 아카데미(BAFTA) 4회, 에미상 2회 수상 기록도 갖고 있다. 작곡가로서의 이력도 길다. 1964년 쓴 왈츠 '앤드 더 왈츠 고즈 온'은 2011년 네덜란드 바이올리니스트 앙드레 류가 앨범으로 내놨고, 이 앨범은 2012년 클래식 브릿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상을 받았다. 홉킨스는 2008년 바턴과 공동 작곡한 '마스크 오브 타임'과 '스키조이드 살사'가 댈러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초연됐다. 2012년 1월에는 버밍엄 시립 교향악단, 마이클 실 지휘로 클래식FM과 함께 첫 작곡 음반 '컴포저'를 냈다. fineview@newspim.com 2026-09-22 00: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