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갤럭시노트7] '홍채인식·S펜' 신기술 집합체..아이폰과 차별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전자, 보안·메모·방수 기능으로 차별화

[뉴스핌=김겨레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7에 각종 최신 기술을 집약시켰다.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미국 뉴욕에서 공개한 갤럭시 노트7에는 홍채 인식 스캐너, 한층 강화된 S펜, 방수 기능 등이 탑재됐다. 이는 애플 아이폰에 적용되지 않았던 기술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홍채 인식·삼성패스로 보안 강화...'내 눈이 비밀번호'

갤럭시 노트7의 왼쪽의 렌즈가 사용자의 눈에 적외선을 쏘면 오른쪽 렌즈는 홍채를 인식한다.

갤럭시 노트7으로 사용자의 홍채를 인식시키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삼성전자의 홍채인식 기능은 ▲모바일 간편결제수단 '삼성페이' 외에도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계정의 로그인 정보를 한꺼번에 관리하는 '삼성패스' ▲기기 소유자만 열람할 수 있는 파일이 담긴 '보안 폴더'에서 사용할 수 있다.

홍채인식 적용은 삼성전자의 보안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졌다고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많이 쓸수록 지워질 수 있는 지문과 달리 홍채 모양은 평생 변하지 않는다. 동일인이어도 좌우 홍채 모양이 다르다.  

또 홍채는 다른 사람과 같을 확률이 극히 낮아 부인방지(non-repudiation) 효과가 더 크다. 부인방지란 사용자가 사후에 본인이 아닌 다른사람이 결제했다며 결제 사실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막는 기능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홍채 인식 때 갤럭시 노트7에 흔적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복제도 불가능하다.

실제 기업은행 등 시중은행 일부도 홍채인식으로 ATM기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갤럭시 노트7의 홍채인식 기능을 이용한 금융거래 서비스도 출시될 예정이다. 

다만 노트7의 홍채인식은 안경을 써도 작동하지만 컬러렌즈나 선글라스 착용 시에는 인식이 어렵다.

◆펜 끝 얇아지고 부가 기능 추가된 'S펜'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핵심인 전자 필기구 'S펜'도 대폭 개선됐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 노트7 공개 전부터 "노트 기능을 강화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갤럭시 노트7과 S펜 <사진=삼성전자 홈페이지>

노트7의 S펜은 펜 끝의 지름을 전작(노트5) 1.6mm에서 0.7mm로 줄이고, 기존 2048단계의 필압을 4096단계로 세분화해 필기감을 높였다.

꺼진 화면이나 물 속에서도 메모를 사용할 수 있다.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시계를 표시하는 '올웨이즈 온 디스플레이' 상태에서 S펜으로 메모를 하면 필기가 저장된다. S펜과 기기 모두 IP68 등급의 방수 기능을 지원해 비를 맞거나 물 속에서도 메모가 가능하다.

외국어 단어에 펜팁을 가져다 대면 그 의미를 해석해 주는 번역 기능과 S펜을 화면 가까이에 대면 글자가 확대되는 돋보기 기능도 추가됐다.

또 필기 애플리케이션이 S메모, 액션 메모, 스크랩 북 등으로 혼란스럽다는 소비자의 의견을 반영해 '삼성 노트'로 통합했다. 노트와 주석을 추가한 이미지 등 S펜으로 작성한 모든 것은 삼성 노트에 저장된다. 

고 사장은 "삼성전자는 와콤(Wacom)사와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지난 7년간 S펜의 성능을 계속해서 개선해 왔다"며 "그 결과 이번 S펜은 훨씬 더 정교하고, 물과 먼지에 강해졌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갤럭시 노트7은 ▲USB 타입-C 포트 ▲휴대폰간 데이터 백업, 복원이 가능한 '스마트 스위치' ▲서버를 통해 데이터를 동기화할 수 있는 '삼성 클라우드'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한편 갤럭시 노트7은 오는 19일부터 미국과 한국을 시작으로 전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00만원 안팎이 될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케냐 사웨, 마라톤 '2시간 벽' 깨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마라톤 풀코스 42.195㎞ '2시간의 벽'이 공식 대회에서 처음으로 무너졌다. 케냐의 사바스티안 사웨(30)는 26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2023년 켈빈 키프텀(케냐)이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종전 세계기록 2시간 00분 35초를 무려 65초나 지운 역대급 레이스였다. 인류가 공식 공인 마라톤 레이스에서 '서브 2'에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웨는 초반부터 흔들림이 없었다. 선두 그룹에서 안정적으로 레이스를 이끌며 5㎞를 14분 14초에 통과했다. 당시 페이스만으로도 2시간 00분 3초가 예측되는 살인적인 속도였다. 하프 지점도 1시간 00분 29초로 통과했다. 세계기록 페이스를 유지하면서도 표정에는 여유가 남아 있었다는 현지 중계진의 평가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한 뒤 자신의 신발을 들어보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승부는 30㎞ 이후였다. 사웨는 1시간 26분 03초로 30㎞ 지점을 찍은 뒤 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렸다. 요미프 케젤차(에티오피아)가 옆에서 따라붙자 오히려 속도를 더 올리며 양자 구도를 만들었다. 결승선을 약 1.7㎞ 남기고 마지막 승부수를 띄웠다. 사웨는 체중이 하나도 남지 않은 듯 가볍게 치고 나갔고 케젤차는 그 스퍼트를 끝내 버티지 못했다. 버킹엄궁 앞 스트레이트에 들어설 때 승부는 이미 끝나 있었다. 사웨는 두 팔을 번쩍 치켜들며 1시간 59분 30초를 찍었다. 2시간 벽을 깨기 위한 수십 년 도전이 한순간에 결실을 맺는 장면이었다. 그는 결승점에서 "정말 행복하다. 잊지 못할 날이다. 초반부터 페이스가 좋았고 결승선에 가까워질수록 몸 상태가 더 좋아지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사바스티안 사웨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남자부에서 1시간 59분 30초에 결승선을 골인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2위로 골인한 케젤차 역시 1시간 59분 41초에 완주하며 인류 역사상 두 번째 '서브 2' 기록을 남겼다. 3위 제이컵 키플리모(우간다)는 2시간 00분 28초로 골인해 종전 세계기록을 앞질렀다. 인류가 한 번도 넘지 못했던 장벽이 한 레이스에서만 세 번이나 뛰어넘어진 셈이다. '2시간의 벽'은 오랫동안 인간 한계의 상징이었다. 엘리우드 킵초게(케냐)가 2019년 비엔나 특설 코스에서 1시간 59분 40초를 찍긴 했다. 하지만 이는 레이저 유도차량, 대규모 페이스메이커, 특수 설계 코스가 동원된 이벤트 레이스로 공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했다. '인간의 다리만으로, 공인 조건에서 2시간을 깰 수 있는가'라는 질문은 여전히 열린 채 남아 있었다. 사웨는 그 물음에 '가능하다'는 답을 내놓았다. 사웨는 이미 예고된 '차세대 괴물'이었다. 2024년 발렌시아 마라톤 데뷔전에서 2시간 02분 05초로 우승한 뒤, 2025년 런던 마라톤에서는 2시간 02분 27초로 정상에 올랐다. 메이저 마라톤 풀코스 4전 전승이다. 그는 대회를 앞두고 "세계 신기록은 시간문제다. 언젠가 2시간 이내에 마라톤을 완주하는 첫 선수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런던에서 그 약속을 현실로 바꿨다. [런던=뉴스핌] 박상욱 기자=티지스트 아세파가 26일(한국시간) 2026 런던 마라톤 여자부에서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한 뒤 감격하고 있다. 2026.4.26 psoq1337@newspim.com 여자부에서도 세계기록이 쓰였다. 에티오피아의 티지스트 아세파가 2시간 15분 41초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지난해 같은 대회에서 자신이 작성한 2시간 15분 50초를 9초 줄인 기록이다. 여자 선수만 뛰는 레이스 기준 세계 최고 기록이 다시 한 번 교체됐다. 2위 헬렌 오비리와 3위 조이실린 제프코스게이(이상 케냐)도 각각 2시간 15분 53초, 2시간 15분 55초를 찍으며 사웨의 레이스 못지않은 하이 레벨 경쟁을 펼쳤다. 세계육상연맹은 여자 도로 레이스 기록을 '혼성 경기'와 '여자 단독 경기'로 나눠 집계한다. 남자 선수들이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는 혼성 레이스와 여자들만 뛰는 레이스의 조건이 다르기 때문이다. 혼성 마라톤 여자 세계기록은 루스 체픈게티(케냐)가 2024년 시카고 마라톤에서 작성한 2시간 09분 56초다. 이번 런던에서는 여자 단독 레이스 기록이 다시 쓰였다. 마라톤은 인간 한계를 시험하는 스포츠다. 그 종목에서 가장 단단해 보이던 벽이 무너졌다. 사웨는 레이스 뒤 "오늘 이 자리까지 오직 기록 단축만을 위해 달렸다. 인간에게 한계가 없다는 걸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4-27 07:27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