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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환 중국 전자상거래 10대 뉴트렌드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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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AR와 접목 새 바람, 온라인 '맞춤식 상점' 각광

[편집자] 이 기사는 7월 27일 오후 5시41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가 폭발적 성장 단계를 지나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다. 투자 업계에서도 전자상거래 스타트업에 대한 묻지마 식 투기가 사라지고, 신기술과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한 신생 전자상거래 기업에 투자자금이 몰리고 있다. 

중국 베이징상바오(北京商報 북경상보)는 최근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한 하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10대 뉴 트렌드를 소개했다. 

전통 전자상거래 지고 버티컬 커머스 부흥

중국 전자상거래 산업의 중심이 오픈마켓, 소셜 커머스에서 '버티컬 커머스'로 옮겨가고 있다. 기존의 전통 전자상거래가 다양한 상품을 취급하는 '종합 백화점'적 성격을 가졌다면, 버티컬 커머스는 특정 소비층을 겨냥해 한정된 분야의 상품을 취급하는 '맞춤형 상점'의 특징이 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에 대한 투자 사례를 보면, 전통 전자상거래 업체 중 투자금 유치에 성공한 곳은 하나도 없다. 반면 버티컬 커머스 업체에 대한 투자는 매우 활기를 띄었다.

올해 상반기 엔젤 투자금을 유치한 버티컬 커머스 업체는 모두 21개. 이중 시리즈A 투자금 유치 기업 39개, 시리즈B 투자금 유치 업체가 15개, 시리즈C 투자가 12개 업체다.

엔젤투자는 사업 진척 단계에 따라 투자 종류가 나뉘는데, 시제품과 시범 서비스가 나온 후 본격적인 시장 공략 직전에는 시리즈A 투자, 다음 단계인 본격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확보와 마케팅을 진행하기 위해 받는 투자를 시리즈B라고 한다. 이후 사업 진척 단계에 따라 시리즈C,D 등이 추가적으로 이뤄진다.

전자상거래 인수합병 증가

상반기 전자상거래 업계는 '투자금 가뭄'에 시달렸다. 시중 자금 부족으로 업체간 합병을 통한 생존 전략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자금력과 실력이 있는 대형 업체가 소형 업체를 저렴한 가격에 인수하는 사례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중국 IT업계 전분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가진 BAT(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의 유망 기업 '사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증시 상장 전자상거래 업체의 A주 U턴 가속화

미국 증 해외 증시에 상장했던 중국 상장사의 국내 주식 회귀가 최근 몇 년 이어지고 있다. 중국 국내 주식시장이 침체기에 빠져있지만, 중국 IT업계에 대한 외국 시장의 저평가, 국내 시장에서의 고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A주 U턴은 계속될 전망. 정부도 외국에 상장한 자국 기업의 A주 U턴을 장려하고 있다.

투기 거품 꺼지고 시장 이성화

최근 전자상거래 업계에서는 콜택시, 음식배달 서비스 등 O2O 업종을 중심으로 투기 광풍이 일었다. 이들 업계는 풍부한 투자금을 바탕으로 시장 선점을 위해 사업 초기 막대한 보조금과 할인 정책으로 출혈경쟁을 펼쳐왔다. 그러나 시장이 성숙단계에 진입하면서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는 전략에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

실제로, 디디추싱, 선저우좐처, 유부 등 주요 콜택시 업체들은 서비스 이용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O2O 시장에 대한 거품이 꺼지면서 이들 기업에 대한 투자금도 급격하게 줄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창업 O2O기업은 투자금 '가뭄'에 시달렸고, 자금을 제때에 조달하지 못한 상당수 업체가 창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문을 닫았다.

관리감독 강화

해외직구 상품에 대한 과세 등 중국 정부의 전자상거래 업계에 대한 관리 감독이 강화하는 추세다. 그동안 '면세' 혜택에 급성장했던 화장품, 영유아 상품 전문 전자상거래 업체의 타격이 불가피하다.

'타오바오' 출신 전자상거래 업체의 상장 러시

'타오바오 브랜드'의 자본화가 가속화하고 있다. 타오바오닷컴 입주 상점 중 지명도와 매출액이 큰 업체의 주식시장 상장이 급격히 늘고 있는 것.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브랜드 가치를 키운 이들 기업은 상장을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오프라인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알리바바 산하 전자상거래 플랫폼 톈마오는 입주 상점의 증시 상장을 돕기 위한 '입주상점 상장 협력 사무실'을 개설하기도 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현재 적어도 50개 이상의 '타오바오 브랜드'가 증시 상장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상거래 시장의 팽창과 성숙으로 저가 전략과 트래픽 만으로는 성장의 한계에 직면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풀이된다.

◆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부도 도미노'

신선식품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한때 급성장세를 보였지만, 최근 관련 업체의 부도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시장 성장과 함께 신선식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온라인 쇼핑몰이 우후죽순으로 생겼고, 각 업체들이 차별화 전략 없이 가격 할인을 통한 출혈 경쟁에 매달린 것이 패인으로 분석된다.

하반기에도 신선식품 전자상거래 업체의 부도 '도미노'는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나 신선식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여전히 높게 평가된다. 앞으로는 자금이 풍부하고, 시장 기반이 탄탄한 전통 전자상거래 기업과 온라인 기업이 연합을 통해 공급 체인을 확충하고, 부가가치 창출 모델을 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왕훙(網紅, 1인 방송) 경제' 확산

왕훙 스타들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사진=바이두>

1인 방송 스타가 창출하는 경제효과를 뜻하는 '왕훙 경제'가 전자상거래 업계의 새로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파피장(Papi醬) 등 1인 방송 스타의 인기가 천정부지로 치솟으면서 이들에게 막대한 투자금이 몰리는 등 최근 중국에서는 '왕훙 경제 신드롬'이 일고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는 왕훙 경제를 앞으로의 소셜 커머스의 중요한 매개체로 보고 있다.

인기 1인 방송스타를 통한 제품 판매 효과는 이미 시장을 통해 증명되고 있다. 이른바 '왕훙'이 운영하는 쇼핑몰의 매출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것.

중국 유명 경제매체 제일재경일보 데이터센터가 발표한 '2016년 중국 왕훙전자상거래 빅데이터 보고'에 따르면, 올해 왕훙경제 산업 규모는 580억위안(약 9조87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2015년 중국 영화 박스오피스 수입 440억위안을 넘어서는 수치다.

◆ 전자상거래 업체의 대기업화, 사업의 다각화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이 고속 성장기를 지나 성숙단계에 접어들면서 시장에서 도태되는 중소업체가 갈수록 늘고있다. 결국 자금력과 실력이 탄탄한 대형이 생존에 성공하면서, 전자상거래 업계에서 대기업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들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는 기존의 사업 분야 외에 스마트 기기, 영화, 스포츠IP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 전자상거래 업계의 사업 다각화도 늘어나고 있다. 

◆ 전자상거래의 VR/AR 접목 가속화

VR기술을 접목한 온라인 쇼핑 모델<사진=바이두>

전자상거래 시장에서도 엔터테인먼트화 바람이 일고 있다. 단순한 온라인 상품 쇼핑에서 벗어나 전자상거래에서도 볼거리, 즐길 거리, 체험 거리가 중요한 시대가 된 것.

이는 VR,AR 등 최첨단 기술의 발달과 함께 시작된 유행이다. 소비에 있어 체엄과 오락성이 강조되면서 빅데이터, VR,AR 기술을 활용하는 전자상거래 업체가 더욱 많아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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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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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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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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