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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특사 방북…북한, 최고인민회의 오늘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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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수용·최룡해 만나 친선관계 확인…김정은 새 직위 관심

[뉴스핌=이영태 기자] 쿠바가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국면 속에서도 북한에 특사를 파견해 양국 간 친선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6일 36년 만에 열린 제7차 노동당대회 모습을 녹화 영상으로 방영하며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발언 내용을 공개했다.<사진=조선중앙TV 캡쳐/뉴시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9일 쿠바 공산당 중앙위원회 제1서기 라울 카스트로 특사로 당 중앙위 정치국 위원인 살바도르 안토니오 발데스 메사 국가평의회 부의장이 지난 28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선 이날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가 개막했다.

카스트로 제1서기의 특사 일행은 만수대를 찾아 김일성과 김정일 동상에 꽃바구니를 헌정하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부위원장을 만나 쿠바 공산당 제7차 대회 결과를 통보했다.

특사 일행은 이어 연회에 참석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인 리수용 부위원장, 리창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 신홍철 외무성 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등과 만나 양국의 우호적 관계를 거듭 강조했다.

리수용 부위원장은 이날 연회 연설에서 두 당,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 친선 협조관계를 강조하고 "쿠바 공산당이 제7차 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보다 큰 성과물을 거둘 것을 축원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정은 동지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쿠바 당과 인민과의 전통적 친선협조관계를 끊임없이 확대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사 부의장은 "이번 방문이 두 나라 사이의 전통적 친선관계를 보다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쿠바는 앞으로 형제적인 조선 인민과의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에 평양을 방문한 쿠바 특사 일행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앞서 지난달 쿠바를 방문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은 당시 라울 카스트로 쿠바 공산당 제1서기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한 바 있다.

◆ 북한 최고인민회의 오늘 개막…김정은 새 직위 주목

한편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유일 영도체제' 구축을 마무리하기 위한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4차 회의를 이날 열었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당대회 후속조치 의미가 가장 크다"며 "조직·인사 변경과 헌법·법률의 제·개정 문제가 논의되고 특히 김정은 유일영도체계 구축을 위한 권력구조 완비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정은의 새 국가직책으로는 할아버지 김일성 주석이 맡았던 '중앙인민위원회' 위원장을 점치는 전문가가 많다.

한국 '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는 헌법상 최고 주권기관으로 헌법·법령의 제·개정 및 법령 승인, 국가 대내외 정책 기본원칙 수립, 국방위·최고인민회의·내각 인사, 경제발전계획 관련 보고·심의 등 권한을 지닌다. 하지만 북한에서 주요 정책과 관련된 실제 입법·통제권은 노동당에 있어 최고인민회의는 당의 결정을 형식적으로 추인하는 역할을 해왔다.

김정은 시기 북한에서 최고인민회의는 12기 5차(2012년 4월), 6차(2012년 9월), 7차(2013년 4월), 13기 1차(2014년 4월), 2차(2014년 9월), 3차(2015년 4월) 등 모두 6차례 열렸다. 김정은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추대된 12기 5차 행사를 시작으로 네 차례 연달아 참석했으나, 최근 열린 13기 2차와 3차 회의에 불참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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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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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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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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