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뉴욕증시] 급락 '브레이크' IT-금융 주도 반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욕 = 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둘러싼 공포감이 일정 부분 진정되면서 뉴욕증시가 반등했다.

글로벌 증시의 강한 반전에 투자 심리가 개선, 이틀간의 폭락에 따른 저가 매수 유입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CBOE 변동성 지수(VIX)도 가파르게 하락하며 브렉시트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

황소상 <출처=블룸버그>

28일(현지시각) 다우존스 지수가 269.48포인트(1.57%) 뛴 1만7409.72에 마감했고, S&P500 지수는 35.55포인트(1.78%) 상승한 2036.09를 나타냈다. 나스닥 지수는 97.42포인트(2.12%) 급등한 4691.87에 거래를 마쳤다.

자산시장 전반에 걸쳐 반등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31년래 최저치로 떨어졌던 파운드화가 장 후반 달러화에 대해 1% 가까이 뛰었고, 엔화와 달러화는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3% 이상 급등했고, 금값이 하락하는 등 ‘리스크-오프’ 심리가 크게 후퇴했다.

다만, 영국의 EU 탈퇴에 따른 실물경기 타격이 불가피한 만큼 이날 주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장담하기는 어렵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당분간 상승 리스크에 노출된 상황이고, 각국 중앙은행이 시장의 기대만큼 발빠른 대응에 나서지 않을 경우 다시 ‘팔자’가 고개를 들 수 있다는 지적이다.

JJ 키넌 TD 아메리트레이드 전략가는 CNBC와 인터뷰에서 “주가가 반등했지만 모든 투자자들이 다시 하락을 기다리고 있다”며 시장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채권시장의 움직임이 투자자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험자산의 폭락을 감안할 때 국채 수익률 하락이 제한적이라는 얘기다.

이날 증시는 에너지와 금융 섹터가 상승을 주도했다. 국제 유가가 반등하면서 관련 종목이 상승 탄력을 받았고, 리스크 회피 심리가 진정된 데 따라 브렉시트로 직격탄을 맞았던 금융주가 반등 기회를 찾았다.

에너지와 금융 섹터 지수는 각각 1% 가량 상승하며 S&P50 지수 반등에 힘을 실었다. VIX는 가파르게 하락해 20에 근접하며 투자심리의 개선을 반영했다.

주요 기술주도 강하게 뛰었다. 애플이 1.7% 급등했고, 페이스북과 아마존 역시 각각 3.4%와 2.4% 오르며 나스닥 지수를 끌어올렸다.

경제 지표는 호조를 이뤘다. 1분기 GDP 성장률 확정치가 1.1%로 집계, 전망치 0.8%에서 상향 조정됐다. 수출 증가와 소프트웨어 부문의 기업 투자가 지표 개선을 주도했다. 반면 민간 소비 증가폭은 전망치 1.9%에서 1.5%로 하향 조정됐다.

이달 소비자신뢰는 8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컨퍼런스 보드가 발표한 소비자신뢰지수는 98을 기록해 전월 92.4와 시장 예상치인 93.7을 나란히 큰 폭으로 웃돌았다.

다만 이번 수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가 치러지기 전인 16일을 기준으로 집계된 만큼 이후 상황에 변화가 발생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택 시장도 강한 저항력을 보였다. 20개 대도시 주택 가격을 반영하는 S&P/케이스 쉴러 지수가 지난 4월 전년 동기에 비해 5.4% 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월 상승폭인 5.5%에서 소폭 하락한 것이지만 금융시장의 급변동을 감안할 때 주택시장이 탄탄한 펀더멘털을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날 주가 반등에도 시장 전문가들은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프랭크 인가라 노스코스트 애셋 매니지먼트 트레이딩 헤드는 월스트리트저널(WSJ)과 인터뷰에서 “시장 변동성이 당분간 높을 것”이라며 “이날 반등은 이틀간의 폭락에 따른 반발 매수 움직임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뉴욕 특파원 (higrace@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낮 39도 극한 폭염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한낮 최고기온은 3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강원남부내륙과 충북북부에는 곳에 따라 5~10mm 소나기가 내리겠다. 월요일인 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는 가운데 낮 최고 기온이 39도까지 올라 무덥겠다. 사진은 따가운 햇볕을 맞으며 이동하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 [사진=뉴스핌DB]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로 예상된다. ▲서울 26도 ▲인천 26도 ▲수원 26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청주 26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6도 ▲대구 26도 ▲부산 27도 ▲울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32~39도로 예상된다. ▲서울 37도 ▲인천 34도 ▲수원 36도 ▲춘천 35도 ▲강릉 34도 ▲청주 37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광주 39도 ▲대구 39도 ▲부산 35도 ▲울산 35도 ▲제주 34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m, 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0.5~1.0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오전, 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jason14@newspim.com 2026-08-03 06:30
사진
정청래, PK경선 승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부산·울산·경남 순회경선에서 김민석 후보에 승리하며 2일 기준 권리당원 누적 득표 1위로 올라섰다. 전날 충청권 경선에서 김 후보에게 근소하게 밀렸던 정 후보는 이날 울산·부산·경남 투표 결과를 더한 누적 집계에서 김 후보를 1211표 차로 앞질렀다. 다만 두 후보 간 누적 득표율 격차는 0.99%p에 불과해 초반 경선부터 치열한 접전 구도가 형성됐다.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부울경 합동연설회를 마친 뒤 울산·부산·경남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부울경 투표자수는 총 5만3993명이다. 부울경 투표에서 정 후보는 2만5189표를 얻어 46.65%를 기록했다. 김 후보는 2만3675표, 43.85%로 뒤를 이었다. 송영길 후보는 5129표, 9.50%였다. 정 후보는 울산에서 4054표로 김 후보(4337표)에 뒤졌으나 부산에서 1만345표를 얻어 김 후보(9182표)를 앞섰다. 경남에서도 정 후보는 1만790표를 기록해 김 후보(1만156표)를 눌렀다. 전날 충청권에서는 김 후보가 3만632표, 45.05%로 1위를 차지했다. 정 후보는 3만329표, 44.61%로 303표 차 2위였고, 송 후보는 7027표, 10.34%를 기록했다. [부산=뉴스핌] 김현우 기자 = 송영길·정청래·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백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당대표·최고위원 합동연설회에서 정견 발표를 하고 있다. 2026.08.02 khwphoto@newspim.com 충청권과 부울경 결과를 합산하면 정 후보는 5만5518표, 45.51%로 누적 1위에 올랐다. 김 후보는 5만4307표, 44.52%로 2위다. 송 후보는 1만2156표, 9.97%를 기록했다. 정 후보와 김 후보의 누적 격차는 1211표에 불과하다. 전날 충청권에서 김 후보가 근소하게 앞섰지만, 정 후보가 부울경에서 1514표를 더 얻으며 하루 만에 순위를 뒤집은 셈이다. 민주당은 앞으로 남은 지역 순회경선과 대의원·일반 여론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최종 당대표를 선출할 예정이다. oneway@newspim.com 2026-08-02 19: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