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동서식품,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멘토링 클래스’ 성료

기사입력 : 2016년06월17일 15:39

최종수정 : 2016년06월17일 15: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멘토링 클래스에 400명 이상 지원…예비 작가 큰 호응

[뉴스핌=강필성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국내 최대의 여성 신인 문학상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 ‘멘토링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멘토링 클래스’는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에게 선배 작가의 노하우와 조언을 전해 문학을 쉽게 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5월 26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됐다.

5월 26일에 열린 1회차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두 젊은 시인 ‘박성준’, ‘황인찬’이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지난 2일 마련된 2회차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아동문학가 ‘황선미’가 강연을 이어나갔다. 9일 부산에서 진행된 3회차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함정임’ 소설가가, 16일 4회차 행사에서는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운영위원장인 ‘김홍신’ 작가가 강연자로 참석했다.

네 차례의 멘토링 클래스 모두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공통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참가한 예비 작가들과 초청 작가들은 문학과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글을 쓰며 겪은 생생한 경험담과 깨달음 등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16일 서울 시민청에서 진행된 마지막 멘토링 클래스에서 김홍신 작가는 “본인의 인생 자체가 문학이 될 수 있기에 항상 관찰하고, 메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혹시라도 고난과 역경이 찾아오면 그것을 토대로 ‘글’을 써라, 오히려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되고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동서식품 신연제 CSR담당자는 “참가자들이 멘토링 클래스에서 보여준 문학에 대한 꿈과 열정에 감동했다”며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 및 다양한 부대행사가 예비작가들이 꿈을 실현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이 여성 문인을 발굴해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작가로 양성하기 위해 후원하는 27년 전통의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올해 13회를 맞아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상에서 작가들에게 일대일 첨삭 지도를 받는 ‘멘토링 게시판’은 참가자들의 창작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오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여기서 선발된 우수 참가자에게는 문학의 발자취를 찾아 떠나는 캠핑 형식의 ‘문학기행’과 글로벌 한글 문학 컨퍼런스인 ‘세계한글작가대회’참관의 기회를 제공하며,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중 분야별 주장원을 선발해 문화상품권, 멘토 작가의 싸인 저서, 제 12회 동서문학상 수상집, 2016 동서문학회 동인지 등을 증정한다.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작품 응모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동서문학상 및 부대행사의 자세한 내용은 동서문학상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동서식품>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감사원장 후보자에 김호철 변호사 지명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7일 감사원장 후보자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 이규연 대통령실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오늘 감사원장 후보로 김호철 변호사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사원장 후보자. [사진=대통령실] 김 후보자는 국가경찰위원회 위원장과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장 등을 역임한 인물로, 공공성과 사회적 가치 수호에 앞장서 온 대표적인 인권 변호사로 평가받고 있다고 이 수석은 설명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가 경찰국 신설과 군 의문사 진상 규명 등 사회적 파장이 컸던 사안에서 공공성과 법적 원칙을 견지해 왔다"고 했다. 이 수석은 "김 후보자는 감사 운영의 정상화를 통해 감사원의 정치적 중립과 독립성, 그리고 국민 신뢰라는 헌법적 가치를 확고하게 복원할 적임자이자 전문가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parksj@newspim.com 2025-12-07 13:37
사진
내란 특검, 추경호·황교안 불구속 기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7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추경호 의원과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사진=뉴스핌DB] 박지영 특검보는 추 의원에 대해 "피고인은 여당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유지 의사를 조기에 꺾게 만들 수 있었던 유일한 사람이었음에도, 비상계엄 유지를 위한 협조 요청을 받고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되고 무장한 군인에 의해 국회가 짓밟히는 상황 목도하고도 아무런 조치 취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원 권한이자 의무인 표결권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고, 본회의 개의를 알고도 의원총회 개최 의사도 없이 의총 소집 장소를 당사로 변경해 국회 진입 의사를 가진 국회의원의 발길을 돌리게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또 본회의장에 있던 국회의원에게는 밖으로 나오라는 메시지 전달했는데, 이는 윤 전 대통령이 군인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본회의장에 들어가 있던 국회의원을 끌어내려 하려는 행위와 같이 평가된다"고 부연했다. 박 특검보는 "국회의원이 국회에 들어가지 못하는 것은 헌정 질서가 파괴되는 상황"이라며 "본인이 원내대표실에 있으면서 이런 파괴된 현장을 목도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한 인식이 없었다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윤 전 대통령은 지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재판에 나와서 '추 의원에게 어떤 이야기를 했는가'라는 재판장 질문에 '걱정하지 말라. 길게 가지 않고 빨리 해결될 것'이란 취지로 말했다. 이 말은 너희들이 국회 의결 해제하지 않고도 내가 끝낼 것이란 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추 의원은 충분히 본인의 역할을 지시받았고 이와 관련해 어떤 말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추 의원은 '대통령님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빨리 해제해달라'는 말을 한 번도 한 적 없다. 본인도 인정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비상계엄이 선포될 즈음 당대표는 체포 대상이 될 정도로 사실상 의사 소통 창구가 전혀 아니었고, 여당과의 의사 소통 통로이자 서로 논의할 수 있던 사람은 추 의원이 유일했다"며 "(추 의원은) 반대하는 의사를 표시하거나 이래선 안 된다는 의사표시는 하나도 없이 본인이 알고 있던 모든 것을 여당 의원에게 고지하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끝으로 그는 "사실상 계엄이 국회의결로 해제되는 것은 아니다. 여당 원내대표마저 협조하지 않고 반기를 들었다면 계엄 해제가 빨라졌을 것"이라며 "계엄에 대한 문제 해결 방식이나 회복 시간 등이 상상 이상으로 빨라졌을 것이고, 국론 분열이나 사회적 혼란도 훨씬 더 줄어들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의총 장소를 세 차례 변경하는 방법으로 자당 소속 의원들의 표결 참여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당시 국민의힘 의원 108명 중 단 18명만이 계엄 해제 표결에 참여할 수 있었고, 국회 해제 요구 결의안은 결국 재석 190명 중 찬성 190명으로 통과됐다. 특검은 당시 추 의원이 국회 이동 과정에서 윤 전 대통령, 그의 측근들과 통화한 사실을 바탕으로 그가 의도적으로 표결을 방해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특검은 추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3일 "혐의 및 법리에 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며 이를 기각했다. 황교안 전 국무총리. [사진=뉴스핌DB] 한편 특검은 이날 황교안 전 국무총리도 불구속 기소했다. 황 전 총리는 비상계엄 당시 "나라를 망가뜨린 종북주사파 세력과 부정선거 세력을 이번에 척결해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을 체포하라. 대통령 조치를 정면으로 방해하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체포하라" 등의 게시물을 올려 내란을 선동한 혐의 등을 받는다. hyun9@newspim.com 2025-12-07 17: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