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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피터팬' 7월 개막…배우들 객석 위 날아다니는 짜릿한 현장감

기사입력 : 2016년06월16일 11:26

최종수정 : 2016년06월16일 11:26

주인공들이 객석 위를 날아다니는 환상적인 뮤지컬 '피터팬'이 오는 7월 팬들을 찾아온다. <사진=(주)팍스컬쳐>

[뉴스핌=김세혁 기자] 출연자들이 관객 위를 날아다니는 환상의 뮤지컬 ‘피터팬’이 7월 무대에 오른다.

오는 7월23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피터팬’은 미국 라스베가스 기술팀이 참여해 기대를 더한다.

KBS 아레나홀에서 만날 수 있는 ‘피터팬’은 라스베가스 ZFX 기술팀이 전격 내한해 관심을 모은다. 지난 2007년 초연 이후 10년간 매년 공연하며 관람객수 37만 명을 돌파한 ‘피터팬’은 관객 머리 위를 날아다니는 피터팬과 20여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짜릿한 현장감을 선사한다.

약 100분(인터미션 10분 포함)으로 구성된 뮤지컬 ‘피터팬’은 서정, 이선영 등 뮤지컬 전문배우 20여명이 출연해 꽉 찬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KBS 아레나홀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배우들과 네버랜드를 옮긴 환상적인 무대가 관객을 동화 속으로 안내한다.

7월23일부터 8월1일까지 총 스무 차례 공연하는 ‘피터팬’은 ‘누가 왕초인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의 안병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최재광 감독이 음악을 담당한다. 공연의 핵심인 플라잉을 맡은 미국 ZFX사는 1994년 설립한 이래 세계가 놀랄 만한 획기적인 플라잉 기술을 선보여 왔다. /02-3141-3025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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