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4월 글로벌 채권, 유럽 선진국 '브레이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흥국·'하이일드채' 인기… 손실 경고음 울려

[편집자] 이 기사는 05월 02일 오후 4시4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올 1분기 위험회피 움직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던 글로벌 채권시장은 4월부터 분위기 반전이 감지되고 있다.

세계 경제 전망을 둘러싼 먹구름이 걷히고 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 때문에 안전자산으로 간주되는 국채 수요가 후퇴한 것이다. 무엇보다 유럽 선진국 국채시장에서 뚜렷한 매도세가 나타났고, 빠져 나온 자금은 신흥국 등 고수익 채권 쪽으로 쏠렸다.

다만 최근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한 일본에서는 경기가 부진하고 물가 하락 압력이 높아지면서 국채 수익률이 낙폭을 더욱 확대, 마이너스 영역을 깊숙이 파고들었다.

미국 국채 가격은 소폭 약세로 돌아섰다. 글로벌 경제 안정 신호와 위험자산 반등, 높아진 인플레이션 전망치와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의 신중한 금리 인상 스탠스 등이 모두 미 국채 가격을 짓누르고 수익률은 끌어 올린 것으로 풀이된다.

◆ 유럽 '팔자'

자금 유출 속도가 가팔랐던 유럽에서 가장 두드러진 행보를 보인 곳은 독일이었다.

최근 기자회견에서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필요 시 추가 부양에 나설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말하긴 했지만, 애널리스트들은 금융여 건 개선을 시사한 그의 낙관적 뉘앙스에 더 큰 의미를 부여했고 이 때문에 채권 투자자들의 팔자세가 촉발됐다.

유럽 채권시장 벤치마크로 활용되는 독일 국채 10년물(분트채) 수익률은 지난달 말 0.280% 수준까지 치솟으며 한 달 사이 80% 넘는 상승세를 보였다. 수익률과 반대로 움직이는 가격은 그만큼 후퇴한 것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유로존 본부 <출처=블룸버그통신>

독일 국채가 급락한 원인 중에는 유로화 강세도 꼽히는데, 유로화는 지난달 말 미국 달러화 대비 1.1454달러까지 오르며 한 달 동안 0.7% 상승했다.

한편 ECB가 양적완화 확대 조치의 일환으로 내놓은 회사채 매입 방침으로 3년여래 최대 랠리를 보였던 유럽 회사채 시장은 거품이 빠르게 빠지는 양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 채권지수에 따르면 유로존 투자등급 회사채 투자수익률은 4월 중 0.4% 후퇴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3월 해당 지수가 1.6% 오르며 2012년 7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한 것과는 대조적 모습이다.

블룸버그통신은 투자자들이 고수익을 찾아 정크본드 및 해외 채권 시장으로 눈을 돌린 것이 유로존 회사채 시장의 반락 요인이었다고 설명했다.

EPFR글로벌 데이타에 따르면 4월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유럽 내 투기등급 펀드로 유입된 자금은 6억5300만달러로 한 주 전의 18억달러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하이일드 '쏠림'.. 경고음 'ON'

유럽을 빠져 나온 자금이 몰린 곳은 신흥국 등 고수익 채권 시장이다.

국제금융협회(IIF)에 따르면 4월 신흥국 채권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은 총 205억달러다. 지난 3월 해당 시장으로 371억달러가 들어오며 8개월간의 유출 흐름을 끊은 뒤로 자금을 두 달째 흡수하고 있는 것이다.

지역별로는 남미 채권시장에 120억달러가 유입돼 가장 높은 인기를 보였으며, 그 다음은 아시아 신흥국 채권시장으로 112억달러가 흘러 들어갔다.

이 기간 하이일드(고수익) 채권 시장에도 투자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지난해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86%로 2008년 이후 7년만에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올 들어 원유가격 반등과 글로벌 시장의 변동성이 축소되며 연초 이후 수익률은 2.57%수준으로 회복했다.

미국 채권시장에서도 정크본드 부문이 4%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하며 1.2%의 수익률을 보인 투자등급 회사채 시장보다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채권시장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지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위기 경고음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IIF는 신흥국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인 것은 연방준비제도가 추가 긴축을 머뭇거리면서 상품 랠리가 나타난 데 따른 수혜일 뿐 신흥시장 자체의 성장 흐름은 여전히 부진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 수 개월 동안은 경제 및 정치적으로 신흥국 및 다른 고위험 자산에 타격이 될 만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으며 연준도 예상 외로 긴축을 서두를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원자재 가격이 반등하긴 했지만 다시 급락할 수 있고, 중국이나 브라질 등에서의 정치 및 경제 위기 상황도 갑작스런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일각에서는 최근까지 이어진 낮은 수익률 흐름으로 작년과 같은 갑작스런 수익률 급등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블룸버그통신은 채권시장이 수익률 급등 가능성을 지나치게 저평가하고 있으며,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서두를 가능성도 무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경제전문가들의 평가라고 전했다.

채권왕으로 명성을 날린 빌 그로스 야누스글로벌펀드 소속 포트폴리오 매니저 역시 일본 국채 30년물이 조금만 움직여도 한 해 수익이 모조리 날아갈 수 있다며 채권시장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사진
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