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방송

속보

더보기

[스타톡] '우리집 꿀단지' 이재준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뉴스핌=박지원 기자] 발레를 전공한 무용수, 화려한 런웨이에 서던 모델을 거쳐 배우가 된 지 4년. 배우 이재준(26)은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차근차근 자신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다.

최근 지상파 첫 주연작인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집 꿀단지’를 마쳤다. 이재준은 극중 성실한 청년 강마루를 연기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긴 호흡을 촬영한 터라 시작부터 부담감도, 어려움도 컸다. 장면 간의 감정을 이어가는 것부터 서 있는 자세까지 뭐 하나 쉬운 게 없었다.

“마치고 나니 후련해요. 한편으로는 앞으로 더 채워가야 할 것들이 많아진 것 같아 답답하기도 하고요. 연기는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그래도 드라마 속 마루가 성장했듯이 저도 조금은 성장하지 않았을까요?”

그 성장의 밑거름에는 선배와 동료들의 따뜻한 조언이 있었다. 최명길, 이영하, 최재성 등 대선배들과 함께 연기한 만큼 그들의 연기를 바로 곁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큰 공부가 됐다.

“모든 선생님들이 서 있는 것부터 입모양, 표정까지 하나하나 다 잡아주셨어요. 특히 극중 양아버지였던 이영하 선생님은 제 생일파티도 직접 열어주셨어요. 촬영 초반이라 다들 어색한 상황이었는데 일부러 술자리를 만들어 주신 거죠. 그 뒤로 훨씬 편안하게 연기할 수 있었어요.”

모든 잘 되는 드라마가 그렇듯 ‘우리집 꿀단지’ 역시 현장 분위기가 좋았다. 이재준을 비롯해 송지은, 서이안, 김민수 등 젊은 연기자들은 따로 단체 대화방도 만들고, 가끔 술도 한 잔씩 기울였다. 동갑내기 송지은과는 친한 친구가 됐다.

“(송)지은이는 극중 오봄 캐릭터랑 똑같아요. 아주 밝고 긍정적인 친구예요. 착하고요. 둘 다 연기 경력이 많지 않다보니 초반에는 서로에게 신경을 못 썼어요. 자기 꺼 소화하기 바빴거든요. 어느 정도 적응한 뒤에는 전화로 대본을 맞춰보고, 촬영 중간 서로 의견도 많이 나눴어요.”

연기 롤모델은 같은 소속사 선배인 전도연이다. ‘우리집 꿀단지’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새벽에 심야영화로 ‘남과 여’를 챙겨봤을 정도다.

“전도연 선배님이야 말로 믿고 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죠. 칸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기도 했고요. 전도연 선배님의 영화를 다 보고 나니 가슴이 먹먹해지더라고요.”

주어지는 역할이면 뭐든 할 테지만 ‘악역’이나 ‘싸이코패스’처럼 개성이 강한 캐릭터는 꼭 해보고 싶다. ‘예능’에도 관심이 있다.

“평소 여행을 좋아해서 ‘꽃보다 청춘’ ‘정글의 법칙’ 같은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도 불러주시면 감사하겠고요. 그럼 드라마에서와 달리 저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7개월을 내달린 이재준은 잠시 휴식기를 가진 뒤 차기작을 정할 예정이다.

“이번 드라마를 하면서 부족한 점도, 채워야 할 것도 많다는 걸 알았어요. 숙제가 더 많아 진 것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앞으로 믿고 볼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할게요.”  

[뉴스핌 Newspim] 박지원 기자 (pjw@newspim.com)·이형석 기자 (leehs@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