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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지난해 신규채용 8%↑.. 비정규직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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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송의준 기자] 지난해 323개 공공기관들은 1만8993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고 비정규직 수는 4.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는 29일 공공기관경영정보 공개시스템인 알리오시스템(www.alio.go.kr)을 통해 2015년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공공기관이 임직원 수는 28만7000명으로 2.9% 증가했으며 신규채용은 1만8993명으로 전년 대비 7.9% 늘었다. 이 중 지역 인재 비중이 53.3%에 달해 역시 전년보다 1.3%포인트 증가했다.

<자료=기획재정부>

부채는 505조3000억원으로 14조4000억원 줄었고 부채비율 역시 183%로 18%포인트 떨어졌다.

공공기관 임직원 정원은 28만7000명으로 정규 인력증원(7441명), 기관신설(2015년 6개) 등에 따라 8107명(2.9%)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에너지·SOC(2300명), 보건의료(2200명), R&D·교육(800명), 금융(800명), 문화예술(500명) 등이다.

신규채용은 1만8993명으로 채용형 인턴(일정기간 인턴을 거쳐 70% 이상 정규직으로 전환)의 정규직 채용 등으로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지역인재 비중은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5년 처음으로 1만명 이상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비정규직 인원은 전년보다 1386명(4.3%) 줄었는데, 정부의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무기계약직) 전환 노력 등으로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복리후생비는 기저효과와 인력증가 등의 원인으로 전년보다 5.0% 늘었다. 경영실적이 좋아지면서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에 따른 선택적복지와 보육비·학자금 지출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다만 2013년과 비교하면 16.7% 감소했으며 2013년 12월 공공기관 방만경영 정상화대책 추진으로 이후 복리후생비가 대폭 줄었다.

기재부 신언주 공공정책국 경영정보과장은 “공시된 공공기관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관련 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해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의 감시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올해 3분기부터 공시항목을 확대‧개편하고, 알리오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편의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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