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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예술품 싹쓸이 수집. 중국 슈퍼리치 11인 아트테크 취향

기사입력 : 2016년04월28일 16:30

최종수정 : 2016년04월28일 17:37

선호 작품 금액 불문 낙찰, 글로벌 옥션 시장서 위협적인 식욕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12일 오후 5시1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지연 기자] 부자들의 영원한 재테크 수단 예술품 수집. 중국의 내로라하는 슈퍼리치들 또한 아트테크에 열광하며 왕성한 수집욕을 과시하고 있다. 중국 부자들이 어떤 작가와 예술품에 열광하는지 파헤쳐본다.

◆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 중국 근현대 작품부터 피카소까지

중국 최고의 슈퍼리치 왕젠린(王健林) 완다그룹 회장은 자타공인 경매업계의 큰손이다. 1990년대 초부터 예술품을 수집하기 시작했으며 특히 중국 근현대 예술가의 작품을 대거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선호 작가로는 푸바오스(傅抱石) 류하이쑤(劉海粟) 리커란(李可染) 판톈수(潘天壽) 황빙훙(黃兵虹) 우관중(吳冠中) 등이 있다.

2013년 11월 완다그룹 수집팀은 뉴욕 크리스티 미술품 경매에서 2820만달러에 파블로 피카소의 ‘클로드와 팔로마’를 낙찰 받았다. 바로 이때부터 왕젠린 회장은 고갱, 세잔느, 피사로 등 서양 추상주의·인상파 화가의 작품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왕젠린 회장이 낙찰 받은 파블로 피카소의 '클로드와 팔로마' <사진=바이두>

한편 완다그룹 예술품 수집을 담당하는 궈칭샹(郭慶祥)은 공개석상에서 “중국 당대 예술품은 수집할 가치가 전혀 없다”며 중국 당대 예술품에 대한 구매 의사가 없음을 밝히기도 했다.

◆ 마윈 알리바바 회장: 당대 예술품 수집

마윈과 쩡판즈가 함께 작업한 유화 '도화원' <사진=바이두>

마윈(馬雲)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당대 예술품 위주로 아트테크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이한 점은 마윈 본인도 예술 활동에 참여한다는 것.

2015년 유명 화가 쩡판즈(曾梵志)와 함께 마윈 회장이 직접 참여한 첫 유화작품 ‘도화원(桃花源)’이 홍콩 소더비 경매에서 무려 4220만홍콩달러(당시 약 64억원)에 낙찰된 바 있다. 경매를 통한 수익 전액은 도화원 펀드에 기증해 환경보호 공익사업에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류이첸 선라인그룹 회장: “경매장에선 내가 제일 잘 나가”

류이첸 선라인그룹 회장 <사진=바이두>

초등학교 출신 택시기사에서 자수성가로 억만장자 거부가 된 아트테크 귀재 류이첸(劉益謙) 선라인그룹 회장은 지난해 모딜리아니의 걸작 ‘누워있는 나부’를 세계 미술품 경매사상 두 번째 최고가인 1억7040만달러(당시 약 1971억원)에 낙찰 받아 크게 화제가 됐다.

지난 5일 홍콩 소더비 중국 서화 춘계경매에서는 20세기 중국 대표 화가 장다첸(張大千) 말년의 걸작 ‘도원도(桃園圖)’를 2억7000만홍콩달러에 사들이기도 했다. 

각자 미술관을 보유하고 있는 류이첸·왕웨이(王薇) 부부는 고대 서화, 근현대 서화, 공산당 혁명 작품, 당대 회화, 당대 조각, 설치예술, 골동품 등 다양한 예술품을 소장하고 있다. 최근 부부는 ‘완바오룽(萬寶龍) 국제예술찬조대상’을 또 다시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 천둥성 타이캉생명보험 회장: 중국 현대사 전환기 작품 마니아

천둥성 타이캉생명보험 회장 <사진=바이두>

천둥성(陳東升) 타이캉(泰康)생명보험 회장은 공석에서 수 차례 천이페이(陳逸飛)의 1972년 유화 ‘황해송(黃河頌)’을 가장 좋아한다고 밝혀왔다. 천 회장의 수집품 대다수는 현대 중국 전환기의 작품으로, ‘중국인민이 일어났다(中國人民站起來了)’ ‘1949난징해방(1949南京解放)’ ‘아담과 이브(亞當夏娃)’ ‘대화(對話)’ 및 우인셴(吳印鹹)의 1942년 사진작품 ‘마오쩌둥(毛澤東)’ 등을 소유하고 있다.

타이캉그룹 산하 예술품 수집부 ‘타이캉 스페이스(泰康空間)’는 중국 당대 예술 발전단계의 면면을 드러내는 작품 수집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그룹 오너의 간섭을 받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유명한 당대 예술 기획가인 탕신(唐昕)이 독자적으로 예술품을 수집하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 쉬자인 헝다그룹 회장: 영남화파에 꽂히다

쉬자인(許家印) 헝다그룹 회장은 비교적 늦게 예술품 수집에 뛰어들었음에도 거액을 투척해 영남화파(嶺南畫派)의 작품을 쓸어담고 있다. 영남화파는 광둥성(廣東省) 광저우(廣州)에서 시작됐으며, 아름다운 남쪽 지방의 풍경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 서양의 기법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2010년 9월, 쉬자인 회장은 영남화파 화가 저우옌성(周彥生)의 대표작 ‘춘풍함소(春風含笑)’를 1120만위안에 매입했다. 이어 2011년 춘계경매에서는 ‘풍래향기원(風來香氣遠)’ ‘동풍부귀관군방(東風富貴冠群芳)’ ‘화조사병(花鳥四屏)’을 1281만위안에 사들였다.

저우옌성의 작품 '춘풍함소' <사진=바이두>

◆ 왕중쥔 화이브라더스 회장: 천이페이의 열렬한 팬

왕중쥔 화이브라더스 회장 <사진=바이두>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 류이첸 선라인그룹 회장이 수집품을 은행 금고와 미술관에 보관하는 것과는 달리 왕중쥔(王中軍) 화이브라더스 회장은 수집품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는 점이 재미있다.

왕 회장은 유화와 구리 조각품 위주로 수집하고 있다. 천이페이(陳逸飛) 아이쉬안(艾軒) 양페이윈(楊飛雲) 왕이둥(王沂東) 위안정양(袁正陽) 등의 당대 작가를 선호하며, 구리 조각품은 대부분 유럽에서 구입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국의 저명한 유화가 천이페이의 열렬한 팬으로 잘 알려진 왕 회장은 수영장으로 통하는 자신의 저택 복도에 천이페이의 작품 ‘연연(娟娟)’을 몇 년 동안이나 걸어놓은 것으로 유명하다. 이 작품은 그가 경매를 통해 400만위안에 낙찰 받았다.

한편 왕 회장과 절친한 유명 영화감독 펑샤오강(馮小剛) 또한 왕 회장의 영향을 받아 예술품에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이즈캉 정다그룹 회장: 고전 서화 마니아

다이즈캉 정다그룹 회장 <사진=바이두>

다이즈캉(戴志康) 정다(證大)그룹 회장은 상하이 푸둥(浦東) 히말라야 센터 옥상의 중국식 정원 사무실에 쉬베이훙(徐悲鴻)의 작품 ‘성사도(醒獅圖)’를 걸어놓을 정도로 중국 고대 및 근현대 서화에 푹 빠져있다.

그가 수집한 작품으로 명대 문정명(文征明)의 ‘산수수권(山水手卷)’ 일부, 청대 공현(龔賢)의 ‘정벽비천도(靜壁飛泉圖)’와 ‘인마도(人馬圖)’, 64쪽에 달하는 청대 건륭황제 서예작품 및 황도주(黃道周), 동기창(董其昌), 왕원기(王原祁), 임백년(任伯年)의 서화작품 등 수십 점에 달한다.

다이 회장에 따르면 현재 상하이 히말라야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중국 고전 서화의 총 가치는 10억위안을 웃돈다. 왕젠린 완다그룹 회장처럼 다이즈캉 회장 또한 중국 당대 예술품과는 거리가 먼 편이다.

◆ 쑨광신 광후이그룹 회장: 중국 근현대 거장 작품 대거 보유

쑨광신 광후이그룹 회장 <사진=바이두>

신장(新疆) 지역 최고의 갑부 쑨광신(孫廣信) 광후이그룹 회장도 예술품에 조예가 깊은 수집광이다. 주로 근현대 시기 서화를 모으고 있으며, 오창석(吳昌碩) 제백석(齊白石) 황빙훙(黃兵虹) 쉬베이훙(徐悲鴻) 판톈수(潘天壽) 푸바오스(傅抱石) 장다첸(張大千) 스루(石魯) 린펑몐(林風眠) 리커란(李可染) 등 대가의 작품을 폭넓게 소장하고 있다.

2012년 쑨 회장의 수집 에이전트 바오밍산(包銘山)은 자더(嘉德) 춘계경매에서 근현대 미술 거장 리커란의 ‘소산(韶山)’을 1억2420만위안에 낙찰 받았다. 앞서 2011년에는 2억6680만위안에 쉬베이훙의 ‘구주무사낙경운(九州無事樂耕耘)’을 낙찰 받아 쉬베이훙 작품 중 최고 낙찰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쑨 회장이 지난 10여년간 수집한 중국 근현대 거장의 서화작품은 500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장란 차오장난 회장: 경매장 앞줄은 늘 내 자리

고급 레스토랑 체인 차오장난(俏江南 초강남)의 장란(張蘭) 회장은 늘 본인이 직접 경매에 참여하는 열혈 수집가로 잘 알려진 인물.

장란 차오장난 회장 <사진=바이두>

2007년 11월 중국 바오리(保利) 추계경매에서 류샤우둥(劉小東)의 초대형 유화작품 ‘신삼협이민(新三峽移民)’을 2200만위안에 낙찰 받으며 중국 당대예술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같은 해에 장 회장은 팡리쥔(方力鈞)의 작품 ‘1997.1’을 1030만4000위안에 구입했다. 이는 팡리쥔 작품의 중국 내 낙찰가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준.

10년 전 장 회장이 수집한 예술품 가운데 절반 이상은 그녀가 직접 경매에 참가해 낙찰 받은 것으로, 경매에 나온 30~50%의 작품을 독식하기도 했다. 장 회장 침실에는 여류화가 판위량(潘玉良)의 자화상 ‘판위량(潘玉良)’이 걸려있다고 한다. 3억위안을 들여 지은 차오장난의 프라이빗 클럽 란후이쒀(蘭會所)에는 유화 약 1600점이 진열돼 있다.

◆ 천리화 푸화그룹 회장: 자단박물관에 생명력을 불어넣다

천리화 푸화그룹 회장 <사진=바이두>

베이징 이화원(頤和園)에서 태어나고 자란 만족(滿族) 황실 혈통의 중국 최고 여성 갑부 천리화(陳麗華) 푸화그룹 회장은 조상이 대대로 남긴 각종 자단(紫檀)목 가구, 가자상(架子床) 등을 소유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목재 가구들을 보고자라 안목이 뛰어난 편.

천 회장은 1999년 자단박물관을 세워 수백 명에 달하는 장인을 고용, 고궁의 문화재를 옛 모습 그대로 부활시켰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대역작이라 입을 모은다.

◆ 액션배우 성룡: 창고 8곳에 가득 들어선 수집품

성룡 <사진=바이두>

성룡은 1985년부터 온갖 고택을 사들인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몇 년 동안 성룡은 안후이(安徽) 지역의 독특한 건축양식인 휘파(徽派) 고택 7채, 정루(亭樓) 2채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에는 본인 소유의 옛 건축물을 싱가포르에 기증하기도 했다.

고택 외에도 성룡은 창고 8개를 가득 채울 규모의 예술품을 소유하고 있다. 쉬베이훙의 그림과 더불어 200만위안을 훌쩍 뛰어 넘는 말 안장까지도 폭넓게 수집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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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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