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한송 기자]SK증권은 20일 경주시 강동면 소재 강동풍력발전단지 건설 사업에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 포항에 위치한 풍력발전 전문 중소기업인 호림이 경주시 강동면 왕신리 일원에 추진 중인 7.05MW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하는 것이다.
SK증권 PF팀 이상득 이사는 “신재생에너지는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중소기업이 개발을 주도할 수 있다"며 "이러한 중소기업이 잘 성공할 수 있도록 업계 최고수준의 금융자문 서비스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SK증권은 2014년 11월 PF팀 신설이래 풍력, 태양광, 연료전지, 바이오매스, 폐열발전 등 신재생 에너지 발전분야에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3월 경남풍력발전을 시작으로 4월 고흥만태양광발전, 6월 군부대태양광발전, 10월 약수풍력발전의 금융자문주선을 완료한 바 있다.
이 밖에도 SK증권은 수소연료전지사업, 고흥풍력, 경주풍력, 춘천태양광, 라파즈한라폐열, 여수바이오매스, 고흥바이오매스 등 총 약2조원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금융자문주선도 진행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조한송 기자 (1flower@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