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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월 수출 전년비 18.7% '껑충'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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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점진적 안정 기대…3월 무역흑자 1946억위안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지난달 중국 수출이 8개월간 이어졌던 감소 흐름을 끊고 가파른 개선세를 보였다.

13일 중국 해관총서 발표 자료에 의하면 3월 중국 수출은 위안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18.7%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예상치 14.9%를 웃도는 수준으로 직전월 기록했던 20.6% 감소에서 크게 개선된 수치다.

<출처=블룸버그>

달러 기준으로 본 중국 3월 수출은 전년 대비 11.5%가 늘어 로이터 전망치 2.5%를 상회하는 동시에 작년 6월 이후 첫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난달 수입은 위안화 기준으로 1.7% 줄어 2월 기록한 8.0% 감소보다 개선됐다. 앞서 시장 전망치 4.8% 축소보다도 양호한 결과다. 같은 기간 달러 기준 수입은 전년비 13.8%가 감소해 로이터 전망치 10.2% 감소보다 가파른 축소 흐름을 보였다.

이로써 3월 중국 무역 흑자 규모는 1946억위안으로 작년 동기간 흑자규모보다 13배 넘게 증가했다. 다만 흑자폭은 2월 기록한 2095억위안보다는 줄었고 시장 전망치 2036억5000만위안에도 못 미쳤다.

해관총서는 대외 무역이 여전히 비교적 큰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면서도 "수출은 2분기 중 점진적으로 안정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

해관총서 대변인은 3월 중국 수출이 강력했던 데는 지난해 지표가 부진했던 기저효과와 정부의 정책 지지 영향이 일부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3월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15% 급감한 바 있다.

함께 발표된 중국의 1분기 수출은 달러 기준으로 전년 대비 9.6%가 감소하고 수입은 전년비 13.5%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메르츠방크 소속 하오 저우는 "중국 3월 무역지표가 예상보다 훨씬 양호해단기적으로는 리스크 선호 심리를 계속해서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며 "한편 시장은 오는 15일 오전 발표될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의 상방 가능성을 다소 반영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주요 외신들과 해외 투자은행들은 현재 중국의 1분기 GDP가 전년 대비 6.7% 증가했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날 예상모다 양호한 무역지표에 간밤 상품시장 및 뉴욕증시 강세 여파가 이어지며 아시아 주식시장은 2% 안팎의 강력한 랠리를 연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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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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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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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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