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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1Q 글로벌자금 주식 '엑소더스', 북미 채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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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엔 주식 채권 모두 순유입.. 서유럽만 예외

[편집자] 이 기사는 04월 04일 오전 11시05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이고은 기자] 1분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대문자 'V'자를 그리며 격한 변동성을 보였다. 연초 급락장을 연출했던 주식시장이 3월 들어서는 회복세를 보였으나 1분기 하락장을 상쇄하기엔 역부족이었다. 

1분기(1~3월) 글로벌 주식 자금은 478억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보인 반면 채권 자금은 280억47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주식자금 이탈과 채권자금 유입 모두 북미가 주도했다.

3월 글로벌 주식자금과 채권자금은 모두 순유입을 기록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의 '추가 금리 인하 없다' 발언과 유로화 강세로 서유럽 주식 자금만 105억달러 규모 순유출을 기록하며 역주행했다.

◆ 3월 주식·채권 나란히 '유입'... 서유럽은 역주행

3월 글로벌 주식 자금은 총 79억20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선진국 주식 자금은 3주 연속 순유입을 보이다가 지난달 23일 기준 주에 4주만에 순유출로 전환됐고, 신흥국 주식 자금은 이머징마켓 전반에 투자하는 GEM 펀드를 중심으로 4주 연속 순유입이 일어났다.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주식 자금에는 60억5500만달러의 순유입이 일어난 반면, 서유럽 주식 자금에는 105억700만달러의 순유출이 일어났다. 아시아 신흥국 주식 자금은 8억달러의 순유출이 일어났지만 남미 신흥국과 GEM(글로벌 이머징마켓)에서는 각각 7억5400만달러, 58억6600만의 순유입이 일어났다.

북미 주식은 나스닥 지수가 지난 3월에만 6.8% 오르는 등 회복세를 보였다. 미국 금리인상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경제 지표가 견조하게 나타나면서 북미 주식에 수익 기대가 커졌다. 단 마지막 주인 23일 기준 주에는 그간의 주가 상승에 대한 피로감이 누적되며 주식 자금 순유출이 일어났다.

반면 지난달 10일 드라기 ECB 총재가 포괄적인 금리 인하와 추가 부양책을 발표한 직후 정책금리를 더 이상 인하할 여지가 없을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서유럽 주식 시장은 냉랭하게 얼어붙었다. 

지우마 포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브라질 주식은 정권 교체에 베팅하는 세력의 영향으로 랠리를 보였다. 

3월 글로벌 채권 시장에는 총 244억300만달러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북미와 서유럽에서 각각 136억6600만달러, 36억9700만달러의 순유입이 일어났고, 아시아에서는 4억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일어났다. 선진국과 신흥국 채권 자금에서는 각각 207억1000만달러와 36억9300만달러의 순유입이 일어났다 

선진국 채권은 저가매수세를 중심으로 지난달 23일 기준으로 4주 연속 순유입을 보였다. 북미 및 서유럽 펀드가 호조를 보였고, 하이일드채는 5주 연속 순유입을 보였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최근 하이일드채는 낮은 밸류에이션 등으로 지난 2012 이후 최대 규모의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지난달 17일 FOMC 정례회의 결과가 비둘기파(온건)적으로 나오면서 미국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춘 것도 채권에 호재로 작용했다.

 

 

◆ 1분기 주식서 '이탈'해 채권 '유입'... 북미가 주도

1분기 글로벌 주식 자금은 478억달러 규모의 순유출을 보였다. 올 들어 첫 6주간 S&P500지수가 11% 폭락하면서 '엑소더스(대량 이탈)'를 일으켰지만, 2월 중순부터는 원자재 가격 회복과 함께 주가가 랠리를 보이면서 자금이 유입됐다. 그러나 연초 일어난 선진국 주식자금 이탈을 상쇄하기엔 부족했다.

국제금융센터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북미 주식 자금에서는 481억800만달러가 순유출됐다. 서유럽에서도 129억2600만달러의 순유출이 일어난 반면, 아시아 선진국 및 기타 지역 선진국에서는 각각 69억달러, 87억달러 규모의 순유입이 일어났다.

선진국 주식 자금의 순유출 규모는 453억1800만달러로, 전세계 주식 자금 순유출 규모(478억달러)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신흥국 주식에서는 자금 순유출 규모가 24억8200만달러에 그치며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 글로벌 채권 자금은 280억47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연초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가 번지면서 안전자산인 채권으로 자금이 몰려들었고,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BOJ)의 양적완화와 마이너스 금리 공세 역시 주효했다. 1분기 채권은 20년래 최고의 수익률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을 활짝 웃게했다.

북미 채권시장에는 419억6900만달러의 자금이 몰려들었다. 반면 서유럽과 아시아, 기타 지역 채권 자금에서는 각각 17억달러, 11억달러, 94억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일어났다. 선진국 채권 자금은 296억6200만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한 반면 신흥국 채권 자금은 16억150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고은 기자 (go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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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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