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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회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임원 승진

기사입력 : 2016년04월01일 09:32

최종수정 : 2016년04월01일 09:32

핀테크기반 중금리시장 개척 등 성과 인정받아

[뉴스핌=전선형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사진)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이 상무로 승진했다.

김동원 한화생명 신임 상무

1일 한화생명(대표이사 차남규 사장)은 김 부실장의 상무 승진 인사를 포함해 일부 조직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김동원 신임 상무는 지난해 한화생명 전사혁신실 부실장으로 발령받은 후 보험사로서는 유일하게 인터넷은행(K뱅크) 사업에 참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했다.

특히 보험업계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핀테크기반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한화스마트 신용대출)을 출시해 시장을 선점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핀테크 시장환경에서 세계적인 핀테크 기업이자 중국 P2P기반 대출 대표 기업인 디안롱사와의 전략적 업뮤제휴(MOU) 체결에서 주도적인 역할 수행하는 등 국내외 핀테크 사업 기회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황진우 경제분석실장도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황진우 신임 전무는 20여년간 한화생명 경제연구원, 한화증권 리서치본부 등에서 근무한 한화그룹 내 경제정책분야 최고전문가다. 경제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식견을 통해 금융분야 변화에 대한 효과적인 경제동향분석 및 회사의 정책수립을 지원하는 등 신속한 대응을 이끌고 있다.

홍정표 경영지원실장은 상무로 승진발령했다. 홍 상무는 구매·용역 프로세스 및 영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경영 인프라에 대한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본사사무실 효율화 및 임차비용 절감 등 비용절감 성과를 거두었다.

김상길 총무팀장도 상무보로 승진발령했다. 김상길 상무보는 이전 홍보 파트장으로서 대내외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기업이미지 제고에 기여했고, 한화생명 봉사단 10주년 기념사업, 사회공헌 명예의 전당 달성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관련 추진 체계를 구축했다.

이밖에 정하영 상무는 인적자원실장으로, 이병서 상무보는 신규사업팀장으로 보직 이동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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